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5일 요시카와 타다시를 일본 법인 클래시스 재팬(CLASSYS JAPAN)의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법인장은 하이드라페이셜 및 사이노슈어 일본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둔 업계 베테랑으로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월 합류해 클래시스 일본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일본 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클래시스 해외 매출 기준 브라질, 태국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5% 성장했다. 클래시스는 작년 클래시스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직영 영업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가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임상 연구 성과가 암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Cance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베다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표적 치료 항암제로,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에 관여하는 효소인 PARP를 억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닌다.학술지에 실린 이번 논문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김용만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김성배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베나다파립 임상 1상 연구에 관한 내용이 반영됐다.임상 시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저속노화(슬로에이징)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세대를 초월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에서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혈당 상승 억제 음료를 섭취하거나 '저속노화 도시락'을 선택하며 웰에이징(well-aging)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저속노화 트렌드는 자기 돌봄의 확장과 맥을 같이 한다. 셀프케어는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사회적 참여, 정서적 건강 유지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한다. 평생교육 전문 기업 휴넷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 목표 1위가 '건강 관리'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025년 3월부터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Kasper Roseeuw Poulsen)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및 운영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그는 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region)의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으로서 탁월한 전략 및 실행력을 입증했다.그는 덴마크 오르후스 경영대학원(Aarhus School Business)에서
한국애브비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 30mg 용량 제형이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청소년(12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도 확대 적용됐다. 린버크서방정30밀리그램은 기존에 전신요법 대상인 성인(18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허가받았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중증 성인 환자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적응증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따라 40kg 이상인 청소년(12세 이상)에서도 개별 환자의
뇌졸중 AI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T 기반 뇌 경막하 출혈(Subdural Hemorrhage) 검출 솔루션에 대한 의료기기 승인(FDA 510(k))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뇌 경막하 출혈(이하 SDH)은 뇌를 둘러싼 경막 내부 혈관이 외상으로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CT 영상에서 출혈 부위가 상대적으로 밝기가 어두운 특성 때문에 기존 AI 기반 진단 알고리즘으로는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기 어려웠다.이번 FDA 승인을 받은 제이엘케이 SDH 솔루션은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응급 외상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하버드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국제자기공명의학회(ISMRM 2025)에서 연구 초록 3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딥노이드가 신경과학 진단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다.본 학회를 통해 치매 및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의 정밀 진단을 위한 AI 기반 자기공명영상 분석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이중 MR 대비 향상을 통한 맥락총 분할 성능 개선’ 연구는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로 인정받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신경과학 AI 분야에서 해당 연구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결과다.위 연구를 포함해 ‘딥러닝을 활용한 제한된 영역에서의 자회율맵 강조 영상(SMWI) 신호 확장’ 연구, ‘
한국로슈는 고형암·혈액암 항암제(Oncology·Hematology) 클러스터 총괄에 정진영 신임 리드를, 스페셜티 의약품(Specialty Medicines) 클러스터 총괄에 김현미 신임 리드를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슈는 제약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두 신임 리드를 임명하며, 고형암 및 혈액암, 안과질환, 신경계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전반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로슈의 혁신 의약품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영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 경력을 쌓은 바 있다. 2019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CT-P70은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셀트리온은 올해 중 환자 투여를 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임상 1상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최대 내약 용량(MTD) 을 확인하고, 약동학·면역원성·초기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CT-P70은 앞선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
국내 연구진이 같은 신경 경로를 통해 전달되는 통증과 가려움 자극을 뇌가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밝혀냈다. 이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감각 정보 처리 메커니즘을 규명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사회성 연구단 강봉균 단장과 경북대 치과대학 고형곤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의 ‘전측 대상회피질’(ACC)이 통증과 가려움을 서로 다른 신경 경로를 통해 처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통증과 가려움은 말초 신경에서 시작돼 뇌의 시상과 뇌간을 거쳐 전측 대상회피질로 전달되는 동일한 경로를 따른다. 기존에는 가려움이 통증의 한 형태로 여겨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두 감각이 독립적으로 처리된다는 사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이오카인 융합 선도연구센터(MRC)가 지난달 25일 제1의학관 6층 2강의실에서 하버드대학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공동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f MRC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MRC 연구진뿐만 아니라 교내·외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하버드대학교 BIDMC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육 병원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과학 연구를 수행하며 미국 내 우수한 임상 및 기초연구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마크
좋은문화병원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시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특별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은문화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검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젤리를 선물했다. 병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조기 질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 건강검진부터 VIP 프리미엄 검진까지 다양한 패키지가
어지럼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정보의 제공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지속되는 만성 어지럼증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어지럼증이 만성화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선, 우선 우리 몸이 어떻게 균형을 유지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어지럼증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느끼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보통 몸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평형(전정) 기능이 자세 균형을 전적으로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일상 중 많은 동작에서는 오히려 시각 정보, 즉 눈을 통해 인식하는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몸의 균형 유지에 더
NS홈쇼핑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N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4일, 판교 NS홈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수희 대표이사, 민병식 기업가치진단본부 1센터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허영환 미디어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이 사회적·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경영 방향을 제시하고자 2004년 제정됐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산업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지난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프로골퍼 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서울대병원 후원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12년 W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최예지는 2013년에는 KLPGA에 입회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이후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전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최예지는 홍보대사로서 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서울대병원 후원회는 2
개원 49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펼쳤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개원 49주년을 맞아, 환자중심의료를 실천하며 성장해 왔다” 며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50병상 이상의 증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을 개원하며 국제 의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수탁 운영을 맡아 급성기부터 만성기까지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진출로 국내에서 쌓아온 의료 경험을 해외로 확
㈜티젠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한 요거트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콤부차 요거트' 분말 스틱을 선보였다.티젠은 발효 전문가로서 콤부차 베이스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하이볼을 건강한 콤부차로 구현한 '콤부차 하이볼향'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콤부차 베이스에 그릭요거트를 추가해 건강함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콤부차 요거트'는 건강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와 그릭요거트가 만난 이색 제품으로, 우유에 타서 저어주면 10초 만에 요거트 음료가 완성된다. 그래놀라,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얹으면 집에서도 카페에서처럼 다양한 요거트 스무디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이 제품은 당류와
질병관리청은 5일 충북 오송청사에 국민소통단 9기를 초청해 소통간담회 및 주요 시설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장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민소통단에게 2025년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국민소통단은 주요 정책에 대한 질문과 제언, 현장 방문·체험 등을 통해 질병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국민소통단 9기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반 국민(45명) 뿐만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3명), 국내 거주 외국인(2명)까지 참여해 더욱 폭넓은 정책소통이 기대된다.주요 행사인 소통간담회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질병관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친환경 협력 사업을 통해 온돌 패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락앤락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10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1,730kg의 밀폐용기(PP) 분쇄품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 산업 소재로 가공되어 온돌 패널로 재탄생했다.락앤락 관계자는 "양사 협력을 통해 선보인 온돌 패널은 현대식 난방 문화에 맞춘 조립식 구들장 형태로, 탄소 복합 신소재 재질로 이루어져 내구성과 열저장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20년에 시작된 락앤락의 ‘러브 포
치아는 어릴 때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면 죽을 때까지 써야 한다. 치과를 찾는 원인 대부분이 충치와 치주질환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발치를 해야할 정도로 충치가 심하다면, 삭제량이 많아 남은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우식돼 검게 됐거나 치료가 불가한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땐 발치 후 수복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다양한 치과 수복치료는 치아의 기능 회복을 돕는다. 적당한 양의 충치라면, 우식이 된 부분을 제거하고 레진이나 인레이, 크라운 치료를 받는다. 우식 된 치아 범위에 따라 보철물 사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치아에 통증이 생기고 내원하다 보니,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가 많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