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결식 우려 아동이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지원이 필요함을 전하는 ‘한끼모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세 식구가 라면 한 봉지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그루네 가족 사연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닿아,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로 연준은 굿네이버스 특별 회원 모임인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와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교정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눈에 잘 띄지 않고 편리한 인비절라인이 주목받고 있다.치아교정은 단순히 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가지런한 치아는 음식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교정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있는 미소'를 갖기 위해서다.대학생 이민준(23) 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금속
목디스크는 경추 부위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라고 하면 목 부위만 아플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목 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 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 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에 어지럼증, 두통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상지 마비와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목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오늘날, 목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는 바르지 못한 자세가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고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면 체온의 변화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 중에서 항문 건강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질(치핵)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흔히 치질이라 불리는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의 치핵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보통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한다. 치핵이 생기면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갑상선암으로 최종 진단받고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어떻게 갑상선암 수술이 이뤄지는지, 수술 진행 시간이나 수술 후 입원 기간과 회복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이 많다. 갑상선암 수술과 관련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짚어봤다.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수술은 갑상선암의 종류나 암의 진행 정도, 림프절(임파선) 전이 여부,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갑상선 양쪽 모두를 절제하는 갑상선전절제술이나 갑상선의 한 쪽 엽만 절제하는 갑상선엽절제술(반절제술)이 시행된다. 간혹 갑상선 좌우 엽을 연결하는 협부에 작은 암이 생겼을 때는 갑상선 협부 절제술을 시행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독립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민병원 사무처장, 김정곤 미래발전 TF팀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학예사를 파견해 병원학교 학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국내외 임상시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 육성, 국내외 임상시험 과제 유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다국가 임상시험 국내 유치 및 핵심 참여, 국내 신약 과제 허가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분야 상호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임상시험센터장 조수경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한
김동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유형1))’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연구 주제는 ‘분자량에 따른 달팽이관 표적 약물의 최적 전달 플랫폼 구축’으로, 김 교수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내이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달팽이관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송정수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3년이다.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국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78년에 설립됐다. 만성질환에 관한 연구와 조사, 치료 기술 개발, 정책 개발, 대국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송정수 신임 회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루푸스, 베체트병, 골관절염을 진료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업적으로 류마티
매일유업이 국민 음료 브랜드 '피크닉'의 새로운 맛으로 '천도복숭아'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김선희 대표가 이끄는 매일유업은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0년 가까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피크닉' 브랜드에 천도복숭아 맛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맛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해 7년 만에 재출시한 것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우유맛이 조화를 이룬 과채음료"라며 "실제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과즙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L 용량의 멸
녹색병원이 지난달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1억원을 전달하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의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의료기관 등에 속한 9만 여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노조는 2008년부터 사회연대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연대사업을 해왔다. 이번 건립기금 전달식은 전태일의료센터의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전태일의료센터는 누적 1억원을 달성한 보건의료노조 중앙과 1천 500만원을 전달한 서울지역본부에 감
질병관리청은 6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Futrue Pan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국 및 민간 참석자과 함께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대화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APEC 제1차 보건실무그룹 (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 3일차 행사로, APEC 경제회원 정부관계자, 보건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동 행사는 빅토르 요세프 멜트 캄포스 보건실무그룹회의 의장(페루 보건부 국장) 및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질병관리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수협중앙회가 생산량 증가로 소비 부진에 직면한 가리비 어가를 돕기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수협중앙회는 지난 5일 국내 수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경남고성군수협에서 생산한 활가리비를 34~3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시 활가리비는 13,000원에서 18,500원 사이의 1만원대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kg당 4천원대의 가격으로 시중가 대비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특가 행사는 이달 26일까지 한정 진행된다.수협중앙회는 온라인 판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중견연구’에 박정제 이비인후과 교수, 이상일 류마티스내과 교수, 박형빈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사업에서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이공분야 교원과 국공립 정부 출연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정제 이비인후과 교수의 연구과제는 「다중오믹스 접근을 통한 SIRT 아형별 대사 재프로그래밍
배성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준엽 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청력과 소뇌의
쿠팡이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의 신제품 '오픈핏 2'(OpenFit 2) T920 모델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12일까지 쿠팡에서만 독점 판매된다.샥즈의 오픈핏 2는 귀를 막지 않고도 소리를 전달하는 공기전도 기술이 적용된 무선 오픈형 이어폰이다. 쿠팡 관계자는 "오픈 이어 디자인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기본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픈핏 2 T920 모델은 이전 버전인 T910에 비해 여러 측면에서 개선되었다. 음질
한국인삼공사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시험법을 통해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 분야에서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새롭게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한국인삼공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시험법(In-house Method)을 통해 지난 2월 취득한 것으로, 식품 안전성 검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미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식품 중 곰팡이독소' 시험 규격에 대한 추가 인정은 한국인삼공사가 식품 분석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기준을 지속적으로
동아오츠카가 창립 46주년을 맞아 친환경 경영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와 플라스틱 경량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친환경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
샘표가 100% 국산 토종 검은콩으로 만든 '서리태 토장'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전통 방식의 깊은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된장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샘표 관계자는 "서리태 토장은 농촌진흥청이 연구하고, 청년농부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우리 토종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들어낸 된장"이라며 "79년 발효명가 샘표의 노하우로 깊고 구수한 맛을 완성했다"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된장의 맛은 사용하는 콩과 제조 방식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라면서 "맛있는 장맛을 위해 농촌진흥원이 개발한 토종 검은콩 '청자5호'를 선택하고, 최적의 발효·숙성 조건을 연구해 천연의
고려은단이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한정판 비타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마루는 강쥐'는 갑자기 사람으로 변한 강아지의 일상을 그린 웹툰으로, 귀여운 그림체와 건전한 내용으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이번에 출시된 콜라보 제품은 고려은단의 대표 상품인 '비타민C 1000 이지 + 비타민D'의 패키지에 '마루는 강쥐'의 주인공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하트 마루, 똑똑 마루, 럭키 마루, 해피 마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냈다.해당 제품은 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