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연골 조직과 잘 맞는 물성 즉, 물질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가진 최적화된 ‘스캐폴드(지지체)’를 이용하는 것이 연골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스캐폴드(scaffold)라고 불리는 지지체는 세포가 부착해 잘 자랄 수 있게 증식, 분화하는 데 담체 역할을 하는 조직화된 구조 이자 공간,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이다.논문은 ‘Optimal mechanical properties of a scaffold for cartilage regeneration using finite element analysis(한정된 요소 분석을 이용한 연골 재생용 지지체의 최적 기계적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조직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issue engineering(조직공학,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도에서 700평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이 열린다. 행사는 푸드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푸드트래블과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며,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테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및 크리스마스이브(24일)와 당일(25일)에 진행된다.행사는 부산 영도의 바닷가 앞 100년 역사를 간직한 대형 창고 ‘스페이스 원지’에서 진행된다.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크리스마스 특별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국내 플리마켓 브랜드 ‘마켓움’을 비롯해 100여 팀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유럽 크리스마스의
김인경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외과대사영양학회(ASSMNN & TSSMN 2024)에서 “근감소증을 진단받은 대장직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ERAS) 조기회복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Best Oral Presente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김인경 교수가 이인규 대장항문외과 교수 및 대장항문외과팀과 함께 진행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대장항문외과팀은 2016년부터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의 빠르고 안전한 회복을 위한 치료 지침을 정립하고 있으며 전문간호사, 암전문간호사, 약사, 영양사와 협력해 25가지 이상
한화푸드테크는 6일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63스퀘어 외부에 개점한 첫 매장으로, 용산역과 직접 연결돼 편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약 300평, 180여 개 좌석 규모로,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등 7개 섹션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메뉴인 ▲LA갈비 ▲육회 ▲태양의 불낙지를 포함해, 63스퀘어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협업한 특별 메뉴도 준비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의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심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에 우회로를 만들어 심장 근육으로 흐르는 혈류를 개선시키는 수술로, 고난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로 수술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쿠보텍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4(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Tissue Level 형태의 임플란트 ‘TLplant’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120여 개 업체와 약 8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치과 기술과 지식을 공유했다. 쿠보텍은 전시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하고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디지털 친화적 신제품 TLplant로 주목받았다.TLplant는 염증과 파절에 강하며 좁은 골폭 치조골에서도 최소한의 골이식으로 식립이 가능하다. 기존 임플란트보다 빠른 식립 속도와 치료 기간 단축을 가능하게 해 초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보텍은 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Level D, N95 Mask, 전동식 호흡보호구)과 21병동 음압격리실 신종감염병 확진 환자 야간 CPR 발생 상황을 대비해 조직별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또 상황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어진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유행성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위기 상황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NPH)에서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의 혈액종양, 신경, 감염 분야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고려대의료원 국제보건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7월에 진행된 1차 현지연수와 7~9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초청 교육에 이어, 2024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운영됐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 강화사업(PMC 용역)’은 5년간 진행되며 이번 연수는 박준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베나실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베나실(Venaseal) 치료는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문제 혈관에 주입해 손상된 혈관을 접합함으로써 하지정맥류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적용 대상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도 정맥류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열폐쇄술과 달리, 정맥 발거술이나 경화요법처럼 추가 치료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가느다란 카테터를 통해 혈관 속에 접착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절개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회복 시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베나실은
이형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지난달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형원 간호사는 지난 8년간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Mobile ICU) 전담팀 팀장을 맡으며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형원 간호사는 “
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이사장이 7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 2’에서 지난 시즌 작은 키로 고민이었던 아이의 1년 뒤 성장 근황과 앞으로 성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한다고 밝혔따.주인공 송은성(11세) 군은 지난 시즌1 출연 당시 작은 키로 인해 매사 소극적이어서 부모의 걱정이 컸다. 1년 뒤 만난 송은성 군은 약 8cm 자란 133cm로, 성장기 아이의 평균 1년 성장키(4~5cm)를 넘어섰다. 키가 커지면서 소심하고 소극적이었던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해 운동과 외부 활동을 열심히 하는 등 활동량도 늘었다. 다만, 아직도 보호자와 분리 수면을 하지 않는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박혜영 이사장은 “분리 수면을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빈예서가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해 가왕전 상금을 기부한 가수 빈예서는 2024년 싱글 앨범 '아버지의 인생/활짝피어나'로 정식 데뷔했으며, '미스트롯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하며 최종 8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KBS '아침마당', SBS '더 트롯쇼' 등의 방송과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활발
AI가 분석한 심전도 노화 정도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발병 위험성 예측이 가능해졌다.정보영, 유희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 조승훈 강사, 유승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엄수정 대학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은 심방세동 위험성 및 조기 발병률을 예측하기 위한 심전도 노화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학 분야 권위있는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심장 박동을 전기 신호로 기록하는 심전도는 심장질환 진단에 사용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해 심전도 검사 분석을 기반으로 심장 상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달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중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다.한림대강남성
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이혁준, 양한광, 박도중, 공성호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및 김형호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前교수 그리고 서윤석, 안상훈 교수 등 국내 9개 기관의 연구진 16명으로 구성된 KLASS-04 연구팀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과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예후를 3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최근 위내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암 유전자 분석 플랫폼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에 RNA 분석 기술을 추가한 ‘온코아큐패널 RNA(ONCOaccuPanel RNA)’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DNA와 RNA를 모두 분석해 암 진단 및 표적치료제 추천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엔젠어날리시스는 기존 DNA 분석 기능에 RNA 분석을 더해 145개 유전자의 융합 변이를 한 번의 검사로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다. 더 많은 종류의 표적치료제 진단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능하며, 진단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NGS 기반 암 정밀진단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동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 기획전 ‘홀리데이 케이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25일까지 에이블리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에이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스토어에는 ‘크림라벨’, ‘라뚜셩트’, ‘플레플레’, ‘베이크샵 피봇’,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155개 마켓이 참여한다. 1만 원대 레터링 케이크부터 럭셔리 호텔 케이크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제품군을 제공하며, 최대 20% 할인 쿠폰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객은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매장에서 케이크를 수
유유제약(000220)은 고(故)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5주기를 맞아 6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유유제약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고인의 업적을 되새겼다.고(故) 유특한 창업주는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공로로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 제12회 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 12월 6일 향년 82세로 타계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지정학
굿네이버스는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윤성빈은 2018년부터 7년째 국내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 지원 등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됐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들의 모임이다. 지난 9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윤성빈은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 활동을 꾸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2022년 기준 약 8억2800만 명에 달하며, 1990년 대비 6억 300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연구를 통해 국가 간 당뇨병 유병률과 치료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에서 치료 미흡 문제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약 8억2800만명으로, 이는 1990년 대비 6억30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에 게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2022년 기준 전 세계 연령 표준화 당뇨병 유병률은 여성이 13.9%, 남성이 14.3%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