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트레이딩이 전개하는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Dickies)가 전설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디키즈의 클래식한 워크웨어 스타일과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강인한 바이커 감성을 결합해,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모터사이클 라이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 웨어와 스트릿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재킷, 팬츠, 티셔츠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으며, 디키즈와 할리데이비슨의 컬래버레이션 로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영상 교수는 어지럼증, 난청, 두개저 종양 및 전자약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조영상 교수는 AI를 활용한 메니에르병의 자동화 진단 시스템 개발, 어지럼증과 중증 고난도의 두개저 종양 관련 연구 및 안면 마비와 신경 재생에 대한 전자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
신현진 건국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0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Congress, APAO 2025)에서 학술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신현진 교수는 눈근육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재생치료 기술 개발, 마이크로-CT 기반 3D 프린팅 상사근 활차 임플란트 제작, 임상 적용을 위한 3차원적 안면 해부 연구, 사시 수술을 위한 외안근 장력측정장치 개발,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Visual Snow Syndrome)에 대한 임상연구 등 다학제 융합연구를 주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정밀의학 기반의 중개연구에 대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의료진이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대장항문 질환 관련 최신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는 국내외 대장항문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단, 치료, 수술법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내 권위의 학술 행사로, 매년 최신 연구 동향과 의료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관철 진료부장은 괄약근 손상과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치루로 재발과 변실금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인 ‘괄약근 관통형 치루에 대한 분리시톤법’을, 이철승 진료부장은 ‘재발성 서혜부 탈장’을 주제로 발표했다.또한, 최영선 진료과장은 ‘치질 절제술
다리 경련, 즉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경험하는 불편함이다. 이러한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하지정맥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다리 근육에 경련이 생길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거나 역류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혈액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정맥에 있는 판막이 도움을 주지만,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해 정맥에 과도한 압력이 생긴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산소와 영양분이 다리 근육에 제대로 공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는 오는 6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1층 경동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17년간 지역 의료계의 홍보 실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온 부울경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15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울경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부산 2024’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조항주 외상외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이 지난 1일 개최된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구조대원 및 민간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구급대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 중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여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조항주 센터장은 소방청 및 지역 외상 협력병원과의 정기 간담회 개최, 헬기 이송 체계 개선 활동, 지역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봉사상 수상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4년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던 혜자 도시락 ‘등심 돈까스’를 11년 만에 재출시한다. 상품명은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로, 과거 고객들에게 추억과 가성비를 선사했던 메뉴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품질과 구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고물가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과거 인기 상품을 재해석해 재출시하는 ‘뉴트로’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맛과 품질이 이미 검증된 상품을 다시 선보이면 고객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난임 시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전체 난임 시술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여성요인(34.9%), 복합요인(28.5%), 원인불명(20.8%), 남성요인(15.0%)으로, 여성요인에는 난소 및 배란 기능과 난관 요인, 자궁 요인이 있다.황우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난임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궁내막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19년 대비 5년간 49.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궁근종은 47.3% 증가했다”고 말했다
편의점 CU가 대표 커피 브랜드 ‘get 커피’의 원두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선호도 변화와 최신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약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CU에 따르면, get 커피는 연간 2억잔 이상이 판매되는 CU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라심발리 커피머신의 열 교환 방식 보일러 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압력의 변화 없이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용량의 커피를 2천원 이하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실제로 get 커피는 최근 3년간 매년
풀무원이 ‘제로면’ 라인업을 확장하며 건강 식단을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없이 콩과 메밀로 만든 글루텐 프리(Gluten-Free) 면 제품 ‘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풀무원지구식단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영양적 이점을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특히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 제품군을 집중 육성하며 식단 관리에 유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제품 ‘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은 콩을 갈아 만든 두유 반죽에 메밀 분말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메밀 특유의 구수한 맛과 탄력 있는 식감
편두통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 중 하나다. 4~72시간 지속되는 심한 편측성 박동성 통증이며 움직임에 의해 악화된다. 편두통은 통증(두통)이 가장 큰 증상이라는 점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여러 원인에 의해 일상적인 혈관의 박동, 빛과 소리 등의 감각이 과민해진 상태다. 평형감각이 뇌간에 의해 전달되기 때문에 편두통이 발현되면 어지럼증이 동반된다.성인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편두통 환자는 어지럼증의 빈도가 2.5배 정도 높다.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중등도 이상의 어지럼증이 5분에서 72시간 지속되고, 편두통 병력이 있으며 어지럼증이 발현될 때 50%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면 진단된다. 즉 편두통성 어지럼
㈜쿠첸이 국내 최대 실리콘 전문 제조사 신성실리콘의 브랜드 실리팟(Silipot)과 손잡고 ‘미(米)토피아 실리콘 지퍼백’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3년 선보인 냉동밥 보관용기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 제품을 지향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실리콘 소재와 실용적인 설계가 결합돼 쌀, 잡곡, 다양한 식재료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미토피아 실리콘 지퍼백 세트’는 500ml, 850ml, 1500ml 총 3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특허받은 3중 밀폐 구조가 적용돼 냄새 차단 효과가 우수하며, 곡선형 개방구 구조로 손쉽
대상㈜ 종가가 갓 담근 듯한 신선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신제품 ‘배추 겉절이’를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겉절이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됐다. 별도의 숙성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겉절이의 특성상,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대상㈜ 관계자는 “진열 등 유통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및 퀵커머스 채널의 성장과 겉절이 특성이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포장김치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5%로, 오프라인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종가 ‘배추 겉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보건복지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정책 홍보 캠페인을 배민 앱을 통해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가족돌봄청년’이라는 개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해당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34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을 뜻한다. 돌봄 책임으로 인해 생계를 떠맡거나 사회적 고립을 겪는 경우도 많아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의 가족돌봄청년은 약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배달의민족은 이번 캠페인에 MZ세대가 익숙한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금융지원 패키지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실제 영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먼저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사업자등록부터 은행 거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창업 준비를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BOX POS’는 스마트폰 기반의 무료 결제 단말기로, 별도의 장비 없이 간편하게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고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건조한 환경은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해로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아토피피부염’은 주된 증상인 가려움증과 열감,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한다.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가 목과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에서 발현되며,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점차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아토피피부염은 병변이 외관상 보기 흉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극심한 가려움으로 인해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낮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는 직장 및 학교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거북목은 고개를 앞으로 내민 채 목뼈가 일자 또는 역C자 형태로 변형된 상태로,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경추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정상적인 경추는 완만한 C자 곡선을 유지하며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지만, 고개를 앞으로 빼는 자세가 반복되면 목 주변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고 목뼈의 구조 자체가 변형된다. 특히 이 같은 자세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이나 사무직 종사자,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거북목의 초기 증상은 뒷목 뻐근함이나 어깨 결림, 두통 등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부터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대인까지, 어깨와 목, 허리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근골격계 질환’으로 분류되며,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방치하면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근골격계 질환은 신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장기간 유지할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장시간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요추 주변의 디스크와 인대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한다.최근에는 노화에 따른 변화 외에도 젊은 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처, 3월 한 달간 혁신적인 신약부터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총 129개 품목의 의료제품 허가간세포암 환자의 재발 여부 확률 형태로 제시하여 의료진의 진단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혁신적인 신약부터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총 129개 품목의 의료제품을 허가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품목을 제외한 본부 허가 기준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3월 의료제품 허가 건수는 지난해 3월(166개) 대비 77.7%, 월평균(124개) 대비 10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허가 목록에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약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