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량의 카페인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불쾌하고 위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카페인 과다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9가지 부작용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1. 불안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용량에서는 이런 효과가 더욱 두드러져 불안과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1000mg 이상 극도로 높은 카페인 섭취는 신경과민, 초조함 등 이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단,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적정량을 섭취해도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2. 불면증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사람들이 깨어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 특성이다. 반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센터가 로봇 유방암수술 250례와 유방입체정위생검 300례를 돌파했다.병원에 따르면 고신대병원은 지난 2023년 지방의료기관 최초로 로봇유방절제술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유방암 로봇수술 참관센터로 지정돼 국내 기관은 물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도 참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누적건수 200례를 돌파한 김구상 교수 외에도 정성의, 최진혁 교수 등도 함께 최근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례를 추가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성의 유방외과 주임교수, 김구상 교수, 최진혁 교수와 박진형 성형외과 교수, 이형석 교수, 김윤수 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로봇 유방암수술과 함께 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15일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의료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노동조합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와 저소득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탁이 의미 있는 점은 조합원들이 함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환자 회복을 위한 연대의 힘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했다는 데 있다. 환자를 위한 노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한 이 후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단순히 의료 종사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환자들과
대한적십자사는 1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승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및 대학RCY 회원 등이 참여했다.이승기와 참여자들은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설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을지대병원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히 이송 등으로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대전을지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설·인력·장비를 고루 갖춘 것은 물론 지난해 2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도 선정되며 입지를 다져왔다.김하용 원장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경제 실천을 선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평가 기준은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이다.지난해 1월 의학원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정기적으로 폐전기·전자제품을 무상양여하여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비율이 60%에 달하는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규 간호사의 날’은 한양대병원에 입사한 지 1년을 맞은 새내기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은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공상훈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신입 및 선배 간호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국은영 간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입사 후 빠르게 성장해 병원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은 신규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걸어갈
지난 15일, 오후 3시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Cross Checking을 통한 손위생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선발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손위생 준수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원 차원에서 주최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손위생 실천 수준을 부서간 상호 점검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신생아중환자실이 부서 부분 1등(20만 원 상품권)을 차지했고, 2등(15만 원 상품권)은 인공신장실, 3등(10만 원 상품권)은 응급실이 각각 차지했으며, 참가한 모든 부서에는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1등(5만 원 상품권)은 이남희 임상병리사가 차지했고, 이어서 2등(3만 원 상품
인하대병원이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노적산 호미마을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택 병원장과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봉사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서해5도 섬지역 무료 진료, 콘서트를 통한 생명존
바람이 불수록 따뜻한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빠르게 나오면서 맛도 좋은 국물 음식은 직장인들의 소울푸드다. 이때 밥을 국에 말아 식사를 즐기기도 한다. 밥에 국을 말아 먹는 식습관은 더 부드럽게 식사를 할 수 있고 빠르게 식사를 끝마칠 수 있지만,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주범일 수도 있다.◇씹는 횟수 감소가 불러오는 소화불량 밥을 국에 말아 먹으면 밥이 국물에 젖어 더 부드러워진다. 자연스럽게 씹는 횟수가 줄어들어 침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침 속 소화효소가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데, 씹는 과정이 부족하면 탄수화물 소화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채 위장으로 넘어간 음식물은 소화 불량
박성배 건국대병원 홍보팀장 빙부 양홍묵 씨 별세1. 장소 :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2. 발인 : 1월 19일(일) 오후 3시 30분3. 장지 : 서울추모공원-포천평화묘원 (02-2030-7901)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10곳을 이같이 지정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공모한 평가에서 1차 서면, 2차 구두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며 센터 지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이란 취약지 진료권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의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을 획득하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과 환자 안전 관리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 역량, 첨단 장비 및 시설, 감염 예방 체계 등 6개 핵심 영역의 91개 필수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기반으로 수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전문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9월까지 3년간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12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필두로, 최신 내시경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5% 이상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2018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5162만명 중 80세 이상 인구만 233만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5% 비율을 차지할 만큼 늘었다.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되면서 노년을 ‘건강하게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졌다.실제로 고령화는 '노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뒤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중증질환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미관적 문제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까지도 적극 치료하고 있다.대표적인 경우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인공관절 치환술)'이다. 이 수술은 연골이 닳아버린 자연 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지난 14일 한국 최초로 ‘바흐만 다발 심조율’ 10례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흐만 다발 심조율’은 서맥 환자의 심방 조율을 보다 전기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술법이다. 바흐만 다발 심조율이 가진 의학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시술이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지난 지난해 12월 10일 첫 바흐만 다발 심조율 성공을 시작으로 본 시술법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흐만 다발 심조율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바흐만 다발 심조율을 10건을 시행한 기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보라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16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생 윈드림관악단’의 지원을 위해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엔 관악단 운영을 위한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 1000만원 전달식과 자생 윈드림관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이어졌다. 자생 윈드림관악단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아동센터 등에서 선발된 35명의 인원들로 구성됐다. 관악단은 지난 2016년 처음 결성됐으나, 운영에 난항을
김정희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어린이 밀 알레르기 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 진단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0~7세 어린이 231명을 대상으로 국내 18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Allergy Asthma Immunol Research.(AAIR, I.F=4.8)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밀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데 필요한 혈액 속 밀에 대한 IgE(Immunoglobulin E) 항체수치를 제시했다. 알레르기 진단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특정 물질에 대한 면역반응 수치를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어느
잘듣는이비인후과의원이 인터오션의 3기압 고압산소치료기 트리니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산소를 흡입하여 혈액 내 산소 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고압산소치료는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다양한 치료적 가치가 있다. 급성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중이염, 내이염 등의 청각 질환에서 고압산소 환경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청각 세포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전정기관 질환의 증상 완화와 방사선 치료 후 조직 손상의 회복에도 활용되며, 부비동염이나 후각 장애 치료에도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번에 잘듣는이비인
설 명절을 앞두고 시력 교정술을 위해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시력 교정술을 받으려는 대학생부터 설 연휴를 이용해 수술을 희망하는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최신 시력 교정술에 주목하고 있다.특히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스마일라식 중 하나로는 '스케일 스마일라식'이 있다. 기존의 스마일라식이 각막을 열지 않고 약 2mm의 최소 절개로 안전하게 진행되던 방식에서, 스케일 스마일라식은 조사 속도가 5000khz 이상으로 더욱 빨라졌으며 로우에너지 사용으로 더욱 정밀한 교정과 각막 실질의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고해상도OCT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제공됨으로 동공 가장자리, 각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으로부터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300만원은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며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거처 진행된 임영웅 콘서트 성료를 축하하며 조성된 것으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대구, 경북 지역 팬들이 모여 만든 팬카페로,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이다.가수 임영웅은 서울 고척돔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