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중증도, 난도가 높은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하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 중소병원들과 협력하게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곳을 포함해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곳이 구조전환에 참여,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연속혈당측정기 소개 및 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 개발 업체인 파마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사용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MOU는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소 박일호 소장, 손형국 연구교수, 파마로보틱스 유제청 대표이사, 진경원 본부장, 유현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환,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시험,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하여 각 기관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지원,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실증사업 진행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오는 30일,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다빈치Xi 로봇수술시스템 도입으로 순천향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등 3개 병원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로봇수술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임상과의 최신지견과 경험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첫 번째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현황 및 비전 세션에서는 이정재 서울병원장과 정수호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의료원 및 서울병원과 부천
인하대병원은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대표가 최근 병원 발전을 위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상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소화기내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R&D 전반의 연구비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상연구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택 병원장, 최광성 의생명연구원장, 현동근 대외협력실장, 정석 소화기내과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임상 연구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그는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 중이며 8년 반 동안 의생명연구원
이석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C 컨벤션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골스캔에서 골전이 진단에 Grad-CAM을 활용한 CNN과 트랜스포머 모델의 진단 성능 비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골스캔은 골 활성화 영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로, 뼈의 염증이나 손상, 암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비교적 골전이가 흔한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주로 골스캔을 시행한다. CT나 MRI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전신의 뼈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기 때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Health Indicator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받는 항암·방사선 치료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인 심장종양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박혁진, 이누리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자랑하는 세계적 TOP 저널에 잇따라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박혁진, 이누리 교수 연구팀은 심장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 저널(JACC:Cardiooncology, IF=12.6)에 ‘항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시설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을 첨단화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안세중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만 40세 이하 또는 전문의 자격 획득 10년 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성 심장정지를 비롯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진단과 치료, 소생의학 관련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매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안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서 병원 전(前)단계 전문기도확보술과 에피네프린 사용의 생존결과와의 연관성 연구(Association of prehospital advanced airway and epinephrine with survival in patients with out-o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2년간 준비했던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 결과다. 평소 건강하게 지냈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
고대구로병원이 지난달 3일부터 3일간 개최한 ‘제11회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11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4, CCI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CI 2024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의 석학 28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16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56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인 의학교육 커리큘럼과 혁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의대와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학생들에게 선진 의학시스템 및 임상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의학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의학과 4학년 전공탐색기간과 선택 임상실습기간에 존스홉킨스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예일대와는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2025학년도부터 고대의대 졸업(예정)자에게 예일의대 PhD 프로그램인 임상 의사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성악가 함석헌과 함께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서 열렸다. 베이스 함석헌의 성악을 시작으로 손미래 오보에 연주자, 손주연 소프라노, 허희정 바이올린 연주자 음악이 이어졌다. 클래식, 가곡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승범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환자분들의 힐링을 돕고 있다”며 “그간의 지친 몸과 마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11.14.(목))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 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신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1년 16.3%로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46.7%, 약 1695만명)까지 포함시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63.0%, 약 2295만명)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당뇨병 진료비 지출도 ’22
리봄한방병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를 방문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중동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동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리봄한방병원은 타이프시 주요 공공 의료 기관인 킹 파이살 종합병원(King Faisal Hospital), 킹 압둘아지즈 전문 병원(King Abdul Aziz Specialist Hospital), 그리고 타이프시사립 의료기관 알아민 병원(Al Ameen Hospital) 등을 방문해 현지 의료 환경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당뇨병과 그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생활 습관 관리와 적절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최근 당뇨병과 당뇨병성 신장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및 식단에 대해 연구한 해외 논문이 발표됐다.◇ 콩 이소플라본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염분 제한 식단, 당뇨병성 신장 기능 개선에 도움올해 4월 중국 쓰촨대학교 서중국병원의 Fang Liu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내분비학 프론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콩 이
최일, 여운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정환영 학술상과 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매년 신경외과 분야의 최우수 논문 저자 9명에게 학술상을 수여한다. 정환영 학술상은 척추분야 최우수 논문 저자에게, 이헌재 학술상은 전체 신경외과분야 최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신경외과 권위의 학술상이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는 전체 국내 신경외과 연구자 중 9명에게만 주어지는 학술상을 한 기관에서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최일 교수는 ‘
녹색병원이 지난 13일 금융노조 신용보증기금지부(이하 ‘금융노조 신보지부’)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33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녹색병원은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지금까지 의료취약 계층을 돌보고 지역 의료에 앞장서 왔다. 동시에 정부나 자본이 아닌 개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및 공익기관과 뜻을 연대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일하는 사람을 ‘제때, 제대로’ 치료하겠다는 목표로 특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춘 진정한 ‘노동자병원’을 추구한다. 이에 금융노조 신보지부는 단결과 연대 정신을 기념하고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을 전달
함소아한의원은 함소아한의원 서대전점이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병·의원 분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2024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분야는 해당 병·의원을 이용한 소비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전반적 평가 등 총 4가지 기준에 따라 지역별로 선정됐다.유길성 함소아한의원 서대전점 원장은 2006년 함소아한의원 평택점에서 진료를 시작해 서대전점에서 소아 대상 한방 진료를 해왔다. 10년이 넘는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소아 대상 한방 진료에 강점을 가져왔다.함소아한의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0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