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 베트남 오지농촌마을에 암소 5마리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은 이날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 르엉마을을 방문해 5세대에게 암소 각 1마리씩을 전달했다. 수혜 세대는 꽝찌 보건대학(QTMC; Quang Tri Medical College) 재학생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의 가정이다.앞서 꽝찌 보건대학 부총장, 교수진, 대외협력팀 등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암소기증위원회는 직접 마을에 방문해 최우선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했다. 아울러 자생의료재단은 베트남 현지 수의사와 함께 건강한 암소 선별도 진행했다.자생의료재단이 방문한 꽝찌성은 베트남 63개 행정구역 중 가장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 특히 베
힘찬병원이 지난 6일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힘찬병원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노인의료나눔재단 2024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2015년 출범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2023년까지 1만 5439명의 환자에게 2만2984건의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도왔으며 약 208억 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힘찬병원은 2015년부터 노인의료나눔재단 후원병원으로 선정돼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에
이준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2024년 ‘2024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엘라스틴 특이 형광조영제를 이용한 폐암 장측 흉막 침범연구 비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Elastin-Specific Near-Infrared Fluorophore for Evaluating Visceral Pleural Invasion in Lung cancer : A Clinical and Preclinical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 발표 중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팀과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폐암 환자 수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6일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세계 헌혈자의 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고, 조직문화 활성화 및 노사 화합 차원에서 하반기에도 노사가 협력하여 캠페인을 함께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23년도부터 노사 합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비만하지 않더라도 유전적으로 예측된 것보다 실제로 측정된 체질량지수(BMI)가 높다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영국 인구 중 유전적 예측보다 더 비만한 사람은 덜 비만한 사람보다 2형당뇨병 위험이 61% 증가했고, 한국 인구에서는 이 위험이 3배 증가했다. 정상 체중이라도 생활 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되며,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개개인의 유전적 비만도를 고려한 체중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태민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45만여명의 국내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전 BMI 및 실제 BMI의 차이에 따른 2형당뇨병 위험을 분석한 결
365mc는 대한지방흡입학회와 공동 주최한 ‘2024 Global AI Liposuction & LAMS Conference’를 지난 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지방흡입과 지방추출 주사 람스(LAMS)에 뛰어난 술기를 가진 닥터들이 모여 서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365mc의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의 전국 5개 병원급 의료기관과 지점 의료진을 포함해, 지난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 1호점의 원장단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선호 365mc대전병원 대표병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 시 기본이지만 놓치기 쉬운 체형 디자인, 지방 흡입, 핀치의 중요성, 한 단계 발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지난달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87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지난 2일과 3일 청주 공연에 이어, 오는 23일과 24일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13일 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KSPO-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적정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숙면 등 모두가 잠을 잘 자기 위해 노력한다. 수면에 대한 견해는 다양할뿐더러 연구도 많다. 특히 수면과 질병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는데 이중 눈에 띄는 것은 '수면의 규칙성'이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수면의 양, 질, 타이밍 중 질병에는 '수면 타이밍'의 영향 커 수면 문제를 의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하루에 얼마나 자는지를 묻는 수면의 양적인 측면이 있다. 두 번째로는 수면의 질적인 측면, 즉 잠을 제대로 자는지에 대한 문제다. 불면증, 렘수면행동장애,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여기 속한다. 마지막으로
척추의 각 마디는 디스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디스크는 일상적인 활동, 걷기, 뛰기, 앉기 등의 동작에서 척추뼈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디스크는 수핵과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핵은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젤리처럼 탄력이 있어 척추의 움직임에 맞춰 늘어나거나 압축되어 유연한 운동을 돕는다. 섬유륜은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핵이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외부에서 둘러싸고 있어 수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소위 디스크가 터졌다고 말하는 추간판탈출증은 수핵이 여러 겹의 섬유륜을 뚫고 나오면서 척추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게 되어 통증,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고령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서울시립병원 최초의 '서남형 의료·돌봄 통합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7일에는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주관 서울 서남권 일차의료기관 확대 간담회를 통해 서남형 의료·돌봄 통합 체계의 추진 동력을 얻고 선도적 발전 방향을 위한 협력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선진국에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정책을 앞서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지속 가능한 의료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만성질환 관리, 방문 진료, 재택의료
부민병원그룹이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기업인 코넥티브와 지난 5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기점으로 정형외과 분야를 비롯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공동연구진행,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논문 발간,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코넥티브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근골격계 정밀 연구 진행, 임상 적용 후 축적된 경험 공유 등 양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부민병원은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강남구의료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헬스케어전문미디어 헬스인뉴스는 지난 5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영어 등 외국어뉴스 콘텐츠 공급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약 130여개의 병·의원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강남구 소재 병·의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한 신뢰감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헬스인뉴스는 국내 온라인 이용객 일 평균 1만 명 이상 달하며 월 평균 약 2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5대 포털사이트에 뉴스검색 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 친화적 의료환경 구축을 목표로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 3(건강과 웰빙)과 SDG 10(불평등 감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음소통’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 주관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8일부터 고려대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의 교직원과 학생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본 공용수어와 진료과별 필수수어를 학습한 후 상황극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프로그램은 병원별로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
부산대병원은 정성운 병원장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3대 신임 회장에 선출 됐다고 6일 밝혔다.정성운 회장은 지난달 31일과 이번달 1일 양일간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다.현재 부산대병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운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월 20일 부산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발전에 힘써왔다.정성운 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김선현 가정의학과 교수, 김정영 간호사 연구팀이 서상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에 한국 연구자 대표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Definition and recommendations of advance care planning: A Delphi study in five Asian sectors”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완화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E 저널인 Palli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전문가들의 반복적인 피드백으로 의견을 도출하는 델파이 기법을 통해 국제연구모임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0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2013년 KS-SQI 조사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1위를 차지한 이래,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5차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고, 2023년(4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환자경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
윤지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간호팀 응급의료정보관리사가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윤 응급의료정보관리사는 응급의료 정보 및 제공 업무 담당자로서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응급의료 정보를 정확하게 전송‧관리할 수 있는 표준등록 체계를 구축,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중증 응급질환 및 병상 정보 관리를 통해 대전성모병원의 응급자원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 정부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연결 역할에 힘써왔다. 윤 응급의료정보관리사는 “대전성모병원과 지역의 응급의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이종욱 펠로우십 간호학 학위과정의 운영위원인 박소미 원주간호대학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몽골 연수생 2명이 지난 2년간 학위과정(2022년도)을 통해 이룬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관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방문에서 간호학 운영위원들은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 브릴리언트 병원(Brilliant Hospital), 울란바토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Ulaanbaatar) 등 보건의료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 사업을, 2024년부터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 PMC 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체결식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행, 이상곤 GC녹십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췌장암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15시부터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세계 각 국의 췌장암 캠페인 단체들로 결성된 세계췌장암연합(World Pancreatic Cancer Coalition, WPCC)이 정한 ‘췌장암의 달’이다. 췌장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여 췌장암을 예방·조기진단 및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길을 통해 췌장암 극복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건강강좌의 주 목적이다. 스티브 잡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칼 라거펠트 등 유명인들의 사망원인이기도 한 ‘췌장암’은 췌장(膵臟)에 생기는 암으로,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생빈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