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최근 대구 서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한 아기가 독감 무료 접종을 받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ICOMES 2024)’에서 2025년도 차기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지난 33년간 대한민국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병원에 따르면 서영성 교수는 비만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비만 분야의 권위자다. 지난 2022년에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회
강원대병원이 제9대 병원장에 남우동(59세,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부는 남우동 병원장을 제9대 강원대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으며, 임기는 오는 9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남우동 병원장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 김원철 차장이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4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원철 차장은 장기 등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번 기념식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김원철 차장을 포함한 38명의 기여자들과 2개 기관이 표창을 받았다. 김원철 차장은 “장기 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원철 차장은 23년간 장기이식 상담을 통해 가족은 물론 타인간 장기이식이 원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9월 1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00회 친절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친절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 3월부터 시작한 이래 100회째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눈·미·끄(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실천상 ▲한번 더 설명상 ▲위로와 공감상 등 세 개 분야에서 각각 3명씩 총 9명에게 시상했고, 100회를 기념해 6명의 교직원에게 특별상을 추가로 수여했다. 또한, 친절직원 시상 외에도 약물이상반응 우수 부서 및 보고자와 환자중심 스타 아이디어상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이형중 병원장은 “항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4’에서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된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은 매년 젊은 세대와 접점이 많은 음악 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올해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은 개최 10주년을 맞은 ‘랩비트 2024’에서 추진하며, 유명 음악가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이번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은 지난 8월 26일 시작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노담(No담배) 메시지를
닛케이 굿데이가 'Q&A' 형식으로 게재한 건강 의료 지식을 소개해본다. 오늘부터 건강 관리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 질>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간을 보호하고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중단해야 하는 음료는? (1) 블랙커피(2) 무가당 차(3) 스포츠 음료정담은 3번이다. '간을 살리는 5가지 비법'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여 자각증상 없이 간 기능이 저하되는 생활습관병 중 하나다. 최근에는 특히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급증하고 있다. 흔한 병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비만-지방간을 대상으로 '스마트 외래'를 개설한 일본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뇌종양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가 부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은영 교수는 오는 23일부터 ▲뇌종양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수두증 ▲두개저수술 ▲소아신경외과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양대학교병원 전공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인하대병원 신경외과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뇌종양 수술 1500례, 안면경련증·삼차신경통 수술 750례 이상 집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김은영 교수는 미국 신시네티 의과대학에서 뇌종양 및 두개저수술 분야를 연수, 뇌
연세사랑병원은 차세대 의료혁명으로 각광받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슬개골(무릎뼈) 탈구’를 미리 알고 예측하고 진단하는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슬개골 탈구’는 무릎 앞 한가운데에 있는 종지 모양의 뼈인 슬개골의 뼈마디가 어긋나거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 질환이지만 환자가 자각을 늦게 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PNK 개발에 성공한 ㈜스카이브 연구진 및 서울아산병원 곽윤해 교수 연구팀과 함께 발간한 AI 논문이 의학 및 공학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공동 연구팀은 환자의 슬개골 대퇴부 형태와 해부학적 위험 요인을 정량적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2일부터 케냐 나이로비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는 추석날인 17일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사나그룹(회장 최영철)의 가발제조회사 ‘앤젤스’ 내에 약국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닥터스에 따르면 그린닥터스 케냐 약국은 그린닥터스 아프리카지회(회장 최영철, 이사 최용석)에서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한국시간) 부산 온종합병원 6층 국제진료센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진료를 실시한다. 그린닥터스는 이미 20년 넘게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6층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는데, 이
좋은삼선병원 어깨관절 · 스포츠의학센터 조형래 부원장은 지난 9월 12일(목)~13일(금), 일본 동경 와세다대학 오쿠마 기념관에서 열린 제21회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 공동 심포지움에서 청소년 야구선수의 어깨관절 건강과 관련된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조형래 부원장은 '청소년기 야구선수 어깨관절에 발생한 박리성 골연골염의 정량적 CT분석'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하였다.박리성 골연골염은 어깨 관절의 연골과 뼈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청소년기 야구선수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며,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스포츠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조형래 부원장은 발표에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치매 극복의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 연장과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2023년 국내 기준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치매 환자는 105만 2,97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치매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55만 1,845명에서 2023년 67만 4,963명으로 4년 동안 무려 22.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정경아)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지난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병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메르스 위기에도 로봇 단일공 수술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역사회의 웰빙과 질환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어깨관절 및 심뇌혈관실환 등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어제(19일) 노년기 건강관리 관련 특강 진행에서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며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실버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어깨관절질환 예방치료’를 주제로 질환에 대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운동 등 예방법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김해시복지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종합상담사업, 노년사회화교육사업, 독거노인자립지원사업 등 다
기념일에 가장 많은 선물로 선택되는 것은 바로 건강식품이다. 평소 피로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건강식품의 유용성은 다른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특히 건강식품 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품목은 단연 홍삼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건강식품들 중에서도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능이 무려 6가지나 된다. 이는 면역력의 증진과 혈소판의 응집억제로 인한 혈액순환 기능의 증가, 항산화에 효과적이며 갱년기 여성건강은 물론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이러한 효능들을 제쳐두고 홍삼은 남성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에도 굉장히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남성들의 고민
스트레스가 심할 때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찾는 건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처럼 여겨진다. 맛있는 음식이 잠깐이나마 우리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느낌을 주기 때문. 그러나 365mc 천안점 이영재 대표원장은 "이러한 식습관은 오히려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증폭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스트레스 받을 때 '기름진 음식'이 당기는 이유이영재 대표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은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며, "특히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순간적으로 도파민 등 행복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발목을 삐끗한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 것이다. 발목은 신체 말단 부분 중 하중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우리의 걸음과 큰 연관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끄러운 바닥이나 울퉁불퉁한 지면 등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발목을 삐끗하여 가벼운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때 심하게 꺾인 경우 발목 염좌가 발생하게 된다.염좌란 순간적으로 해당 부위가 과하게 꺾이거나 꼬였을 때 근골격을 지탱해 주는 인대가 다치는 현상을 의미한다. 체중을 감당하는 발목뿐만 아니라 활동량과 피로도, 스트레스 누적률이 높은 부위인 요추, 손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소변이 만들어져서 내려가는 길에 요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과 유사하게 담석증도 우리 몸 안에 결석(돌)이 생긴다. 두 질환은 완전히 다른 것으로 결석이 생기는 부위와 증상이 다르다. 특히 윗배가 심하게 아프고 우측의 상복부의 통증과 등에서도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는 2020년 21만 9000명에서 2023년 27만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쓸개)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담낭에 생기는 담석증의 경우 초음파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어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다만 담낭에 담석이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변용수 교수가 최근 이탈리아 그로세토에서 열린 제22회 SICSSO(Society of International Congresses of Corneal Surgery and Ocular Surface, 국제 각막 및 안구표면학회)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변 교수의 수상작은 유리체 탈출이 발생한 상황에서 각막내피이식수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수술 기법을 소개한 비디오로 혁신적인 각막이식 수술법으로 평가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변용수 교수는 최신 각막내피이식수술인 디멕(DMEK: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과 디섹(DSEK:Descemet’s Stripping Endothelial Keratoplasty) 수술을 적극적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거창적십자병원 및 삼성합천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인력으로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 주제는 ▲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