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하여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를 의료기기개발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간 이다.의료기기개발센터의 발족은 최근 코로나-19로 국산 진단 기기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혁신의료 기기개발과 관련된 법령을 정비하고 세계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러한 대내외적인 움직임에 발맞추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라 할 수 있다.김진성 신임 의료기기개발센터장은 최소침습척추수술분야에 첨단과 혁신성을 접목시킨 많은 수술법들을 도입하였고 높은 학술적 명성과 국제적 인지도로 미국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응원하기 위해 ㈜로시코리아 최용호 대표가 코로나 19 감염관리를 위한 페이스 실드 1,000장을 9월 1일 병원 보직자회의실에서 전달식을 통해 기부했다. 페이스 실드란 비말(기침 등을 통해 입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로 각종 감염을 매개할 수 있다.)을 통한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 눈, 코, 입을 한번에 보호 할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의 마스크이다.최용호 대표는 “코로나 19의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의료진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기부의 소감을 말했다. ㈜로시코리아는 지난 1999년에 창립한 섬유, 의류, 기타 보...
국내 연구진이 제안한 표준 가이드라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를 통해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전 세계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2020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정학 총장팀이 제안한 ‘보청기적합관리(Hearing aid fitting management)’를 국제표준(ISO 21388)으로 제정했다.이 국제표준은 전 세계 난청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사용 효과 및 청능(聽能)을 향상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관련 분야 첫 가이드라인이다. 이를 통해 이제껏 보청기를 껴도 청력이 제대로 향상되지 않던 난청인의 만족도와 삶의 질이 개선될 예정이다.국제표준은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피팅할 수 있는 전문가 요건 ▲보청기적합관리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8월 26일 공개한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 3주기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1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수술시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건국대병원 신경외과에 뇌종양과 뇌심부 자극술을 전문으로 하는 조경래 교수가 진료를 시작한다.조경래 교수는 뇌종양 치료에 있어 머리를 여는 방식의 개두술 뿐 아니라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치료 전문의다. 내시경을 이용하면 겉으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조경래 교수는 국내외 학회에서 증례를 발표할 정도로 고집적 방사선을 사용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서도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파킨슨병, 난치성 뇌전증 등에 적용하는 뇌심부 자극술도 시행한다.또 수술 가능한 치매로 알려진 수두증 수술 역시 전국에서 연간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조경래 교수는 성균관대 의과...
국내연구진이, 기존 CRISPR-Cas12a 유전자 가위가 표적을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성질(표적 특이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향후 특정 변이 유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성 난치 질환 및 유전 질환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국가영장류센터 이승환 박사팀, 미래형동물자원센터 김선욱 박사팀(교신저자: 이승환/김선욱 박사, 공동 제1저자: 김한섭 박사과정, 이위재 석사과정 학생)과 경북대학교 이동석 교수팀(교신저자: 이동석 교수)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진행하는 ...
기침은 굳이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목이나 기도에 자극이 가해졌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사작용 중 하나다. 심지어 기침은 몸에 쌓인 점액과 파편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줘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한데,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 되며 기침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눈치 보이는 반사 작용이 되어버렸다.단순히 일시적이고 반사 작용으로 나오는 기침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천식이나 감염, 알레르기로 인한 기침이라면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한다. 그러나 기침이 치료 후에도 계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치료 효과를 도울 수 있는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인사이더(insider)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기침을 잠재울 수 있는 8가지 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적게는 8시간, 많게는 10시간 이상 앉아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서서 일 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건강에는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수시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이들이 많다.그러나 호주의 언론매체인 바디앤소울(bodyandsoul)은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이들이라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건강정보매체인 ‘웰앤굿(Well+Good)’이 보도한 새로운 연구에서는 8.9년 동안 연구에 참여한 14만9,077명의 사람들로부터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큰 움직임 없이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성이 더...
미국 의학전문 매체 힐리오(Healio)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정신 건강은 청소년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되었다고 보도했다.케임브리지대 식생활행동연구센터의 에린 호어(Erin Hoare) 박사는 "일상생활 속 습관과 행동들이 정신 건강 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해결책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반대로 정신 건강 상태가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낮은 동기 부여와 적은 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하여 모범이 되는 응급실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9월 10일 2020년 자살예방의 날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제16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 기념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9월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13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된 이래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안준호 전공의(제1저자) 연구팀이 2019년 서울시 강북구 폐지수거 노인을 대상으로 직업적 손상, 근골격계 통증, 우울증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인구집단 대비 연령표준화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폐지수거 노인 대상 건강 상담 경험이 있는 시민단체(아름다운생명사랑)와 협력해 총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의 88.33%가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대부분 리어카 및 쇼핑 카트 등을 이용해 수거하고 있었다. 고물상에 평균적으로 가져오는 폐지 및 고물의 무게는 44.44%가 50kg 이상이었고, 일부 수거 근로...
폐암 및 간질성폐질환 (폐섬유증)으로 잘 알려진 김영환 교수가 9월부터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김영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원자력병원 호흡기내과장을 거쳐 1990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1992년부터 2년 간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폐암을 연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 암병원 폐암센터장을 역임했다.김영환 교수는 폐암의 조기진단 및 난치성 간질성폐질환인 폐섬유증에 있어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서울대병원의 폐 이식팀을 이끌며 난치성 폐질환 치료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이 밖에도 김영환 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9월 21일부터 5일간 ‘제2회 Korea Health Dat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데이터톤(Datathon)이란 데이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 개발자들이 개인 혹은 팀으로 정해진 주제와 기간을 가지고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연을 말한다.이번 대회의 목적은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의료 영상 및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해 최근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30일 이내 보정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평가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혈관이다. 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사회공헌부장)가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최근 복원된 보구녀관(普救女館) 초대 관장으로 취임했다.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전신이다. 1887년 남성 의사들에게 직접 진찰받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미국 의료 선교사였던 윌리엄 스크랜튼 등이 서울 정동 일대에 여성 전문 병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다.‘널리 여성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뜻의 이름은 고종 황제가 직접 내린 이름으로 알려졌다.보구녀관이 개설된 후 그간 병원에 가지 못했던 여성, 아동 환자가 1년 만에 3천 명 넘게 몰려들었다.‘무상 진료’를 원칙으로 근대 여성 의료사업에 앞장선 한편...
해외 귀국자 또는 확진자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14일간의 자가격리 후 PCR 검사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매우 중요한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고광필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터 정재훈 교수 팀와 인천광역시 감염병지원단, 질병관리본부의 협업으로 최근 인천광역시에서 자가격리된 19,296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자가 격리 해제 전COVID-19 PCR 검사의 결과를 분석한 연구에서 이와 같이 드러났다.이번 연구는 2020년 2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외 귀국자 또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9,296명를 대상으로 이뤄진 14일간의 자가격리 해제 후 의무적으로 시행된 PCR검사를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55세) 석고치료사가 지난해 10월 발간한 깁스(Gips)관련 전문서적 ‘부목 & 석고붕대’ 서적이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도 세종우수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선정도서는 전국 공공 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등 900여 곳에 보급된다.김영철 석고치료사가 발간한 부목 & 석고붕대 서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깁스 관련 분야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고, 석고치료사와 전공 학생,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기관에서 깁스 관련 업무 종사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미국인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평소보다 생산성이 40%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한국의 경우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집중력 높이기. 특히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직장인이 특히 주목해 볼만 하다.미국 워싱턴 대학교 심리 및 뇌과학 전문가 토드 브레이버 교수는 “코로나 환경의 지속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우리의 뇌는 단기적 스트레스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지속적인 저강도 스트레스에는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것은 업무환경이나 대인관계에서...
박관 교수가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박관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등의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로 잘 알려져 있다.안면경련은 안면 신경이 주변의 뇌혈관에 압박을 받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은 안면신경근과 이를 압박하는 뇌혈관 사이에 ‘테플론펠트’라고 하는 수술 재료를 끼워 넣어 분리시키는 수술로 귀 뒤쪽에 4~5cm를 절개 해 2시간 여 동안 진행한다.박관 교수는 최근까지 약 4,700례의 미세감압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반측성 안면경련은 약 4,400례로, 90% 이상의 성공률과 1% 미만의 청력 소실률을 보여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수술 성적 중 하나로 인정돼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피부과학교실(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 내과학교실(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인광호 교수가 2020년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을 맞았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생명존중 정신, 의학발전을 향한 순수한 열정은 모든 교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의료원은 초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들을 만들어낼 테니 퇴임 후에도 높이 비상할 의료원과 의과대학에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윤영욱 학장은 “교수님들께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셨으며 수많은 인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