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초록우산과 함께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인 ‘GOOD LEADER(굿리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선 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 학생들은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3년간 고교 졸업 때까지 지원받는다.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중 꿈과 재능이 있는 아동을 서류,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업 및 재능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굿리더 지원사업’은 은성의료재단에서 4년째 1억 원을 다문화가정에 지원하는 ‘GO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과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따.대전을지대병원은 각각의 암에 대한 구조부문, 과정부문, 결과부문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진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하용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지역민이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수술로봇 다빈치5, 일렉타 벌사HD 등 최신 암 치료 장비를 보유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형태 응급구조사가 최근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에서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펼친 보건의료인을 매년 1회 선정 및 수여하는 상이다. 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항공의료팀, 재난팀 등에 근무하며, 취약지 의료발전 및 연구, 국제 스포츠, 올림픽대회 지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의 활약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강원·충청권 응급의
김형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지역 바이오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주관하며 기초연구 성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아이디어 산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화순군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화순바이오산업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 원장은 최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교육과정,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 등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종합병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암 환자수술 건수가 324건으로 나타나, 이는 전년도인 2023년 210건에서 54.28%나 급증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온종합병원의 전체 암 수술 건수를 암 종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간·담도·췌장암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결장·직장암 수술이 62건으로 뒤를 이었다.수술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유방암으로, 2023년 9건에 그쳤으나 지난 2024년엔 50건으로 무려 455.56%나 늘었다. 결장·직장암과 방광암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결장·직장암은 121.43%, 방광암이 100% 각각 늘었다.결장·직장암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난 데엔 지난해 영입한 부산대병원 교수출신 백승현 과장의 영향이 컸다고 병원측
유현재 (주)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대표(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 미디어 비평에서 유튜브 뉴스 시청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비율”이라며, “유튜브 뉴스 시청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우울감(Depression), 불안(Anxiety), 스트레스(Stress)라는 정신건강의 주요 세 가지 지표를 조사했다고 설명하며, “통계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유튜브 뉴스 시청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자생한방병원은 이진호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원 회의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 병원장은 앞서 우리아이들병원의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조현주 함소아 대표이사와 신민식 자생윈드림관악단 단장 겸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을 지목했다. 해당 릴레이에 지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수혈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3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6개월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적혈구 제제 수혈이나 평가 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의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다. 삼육서울병원은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해 전체평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해 12월 13일, 10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제2주차장 완공 축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주차장 신축으로 병원은 총 982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완공된 제2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만763.66㎡에 달하며, 총 4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식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형 승강기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기존 주차 면적보다 20cm 더 넓은 250cm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차량 주차 시 여유로움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경증 환자 회송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증 환자는 동네병원,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은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송 절차 안내, 기념품 및 회송안내문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에 따라 내원객을 대상으로 경증 환자 회송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로 경증 환자가 지역 병·의원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를 연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또 회송 이후에도 인천성모병원으로 재진료가 필요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스로 병을 인식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대장암 예방의 핵심 방법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강조되고 있다.최근 대장암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지목되고 있다. 고지방 식품과 붉은 고기 섭취의 증가, 섬유질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등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이 연령대에서는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 높아,
겨울만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기관지 질환이 극성이다. 감기나 독감에만 집중하다 ‘폐렴’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기침이 계속돼 감기나 독감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침이 멎은 뒤에도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이어진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겨울 유행 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폐렴 기온이 낮아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 신체 면역력이 약화된다. 약해진 몸에 독감, 호흡기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겨울 유행 바이러스가 더 쉽게 침투하게 된다. 특히 폐렴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은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폐렴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손상해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높인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랭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총 12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이중 86%가 저체온증이며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2.9%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온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예방과 초기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파랗게 질린 입술'도 저체온증 전조 증상...주의 해야저체온증은 우리 몸의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저체온증은 한랭질환 중에서도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신성 질환이다. 우리 몸은 정상 체온인 36.5~37℃을 유지하기 위해 추위에
최근 젊은 층에서 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암은 고령층에서 흔한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 결과는 젊은 세대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대장암과 직장암 같은 소화기관 암은 50세 미만에서 발병 사례가 급증하며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유병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의학저널 ‘랜싯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한국이 대장암 ‘조기 발병률’이 가장 높은 5개국 중 하나라는 사실이 보고됐다. 대장암 조기 발생은 25~49세 성인에게서 발병한 대장
건조한 계절 탓에 모발이 푸석해지고 두피가 가려워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두피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관리를 하자니 막막해 금세 포기하곤 한다. 먼저 내 두피와 머리카락 타입을 확인하고 상태에 맞는 샴푸를 고르는 것이 첫 시작이다. ◇두피 속 가뭄 '건성' 두피...보습 샴푸로 촉촉하게 두피가 거칠고 건조한 건성 두피는 보습이 필수다. 두피와 모발의 보습 장벽을 강화는 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히알루론산은 강력한 수분 유지 기능을 지닌 성분이다. 두피와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해 건조한 두피의 가려움증을 완화한다. 모발 큐티클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알로에베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16일 최근락 첫사랑니치과의원 대표원장이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밝혔다.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을 위한 누적 기부액이 4000만원을 넘는다.발전기금식에는 김형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직무대행 겸 기획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기부자 최근락 대표원장,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교수, 김철원 의료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최근락 대표원장은 “그저 묵묵히 으뜸보다는 버금으로 살아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모교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오래 멀리 달리자는 태도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동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센터가 로봇 유방암수술 250례와 유방입체정위생검 300례를 돌파했다.병원에 따르면 고신대병원은 지난 2023년 지방의료기관 최초로 로봇유방절제술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유방암 로봇수술 참관센터로 지정돼 국내 기관은 물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도 참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누적건수 200례를 돌파한 김구상 교수 외에도 정성의, 최진혁 교수 등도 함께 최근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례를 추가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성의 유방외과 주임교수, 김구상 교수, 최진혁 교수와 박진형 성형외과 교수, 이형석 교수, 김윤수 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로봇 유방암수술과 함께 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15일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의료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노동조합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와 저소득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탁이 의미 있는 점은 조합원들이 함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환자 회복을 위한 연대의 힘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했다는 데 있다. 환자를 위한 노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한 이 후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단순히 의료 종사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환자들과
대한적십자사는 1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승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및 대학RCY 회원 등이 참여했다.이승기와 참여자들은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설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을지대병원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히 이송 등으로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대전을지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설·인력·장비를 고루 갖춘 것은 물론 지난해 2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도 선정되며 입지를 다져왔다.김하용 원장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