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주기 1차 폐암·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12개월) 내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기관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대장암 165개소, 위암 146개소, 폐암 106개소가 평가에 참여했다. 경희대병원은 주요 평가지표 전문 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규칙적인 식사 부족은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충분한 양의 식사를 하고 있지 않다는 이상 신호 11가지에 대해 소개했다.1. 저체중본인의 체중과 키에 따른 체질량 지수(BMI) 수치에 미치지 않거나 현저히 낮으면 저체중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 수치를 초과하면 심장병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사 외에도 과도한 운동, 흡수 장애 또는 기저 건강 상태 등 다른 이유로 체중이 과하게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으로 확인해 보는 게 좋다.2. 피곤함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으면 대부분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여성은 하루
피로가 누적되면 몸은 신호를 보낸다. 졸리거나 힘이 없는 증상뿐만 아니라 입안에도 피로 신호가 나타난다. 흔히 ‘입안이 헐었다’라고 표현하는 ‘구내염’이다. 구내염은 잇몸, 입술 등 구강 부위가 붉어지거나 하얗게 궤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음식을 먹을 때, 대화를 할 때 고통이 동반돼 일상에 불편함을 가져온다. 초기 발견 시 제대로 관리 해주지 않으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커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구내염 생겼다면 비타민 B 부족 비타민 B군은 구강 점막 세포 재생 및 건강 유지에 필수다.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로 에너지 부족을 느낀다면 비타민 B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비타민 B 결핍은 구강 점막을 약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일, 산타클로스가 돼 소아병동과 소아재활치료센터 등 어린이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창훈 병원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네며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어린이들은 깜짝 산타의 등장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한 환우 가족은 “병원장이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이런 따뜻한 행사를 준비해 줘서 감동했다”며 “소아 환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글로벌 렌즈 기업 HOYA 에서 출시한 비비넥스 지메트릭 인공수정체를 2024년 5월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4년 하반기 천안아산 최다 케이스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호야에서 출시한 노안백내장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비비넥스 지메트릭 (Vivinex™ Gemetric™ Family)는 근거리와 원거리 빛의 비율을 다르게 분배해 두 가지 플랫폼으로 환자의 근거리 요구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화가 가능하다.이외에도 회절링을 10개 이상에서 8개로 줄여 빛번짐과 구면수차를 감소시켰고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온 호야의 비비넥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수성 아크릴 소재로 제작돼 렌즈 내부에 미세 물방울이 생기는 "Glistening" 현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2022년)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90.85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90.02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암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질환으로 통계청 자료(2023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자가 166.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폐암이 암 사망률 1위, 위암은 5위에 올라 있고 간암, 대장암, 췌장암이 2위~4위 순이다.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해마다 암 환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으며 진단 및 치료
박지선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회 유전의학융합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박 교수는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의 유전적 원인을 밝히고 치료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활용해 갑상선이 정상 위치에 있는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한 것이다. DUOX2, TSHR, TG 등 유전자 변이가 질환 경과에 따라 서로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인 레보티록신(LT4)의 투여 중단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기존 혈액 검사만으로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난 16일 심뇌혈관질환 취약지역의 참여 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 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됐다. 이날 김강훈 삼성합천병원 원장, 이건희 신경과 과장, 황양하 경북대병원 뇌혈관센터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네크워크 시범 사업 주요 현황 공유, 2025년도 추진 방향 논의,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 전달 등으로 이뤄졌다.대구 권역 심뇌혈관질환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청이 의원급 3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다가 50주차인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 당 13.6명이 인플루엔자환자(의사환자 포함)로 드러나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인플루엔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 기준으로 13∼18세에서 36.9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24.7명, 19∼49세 18.2명 순이었다. 이번 인플루엔자는 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진짜 웃음이 아니라 억지로 웃는 경우에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많은 연구는 억지웃음도 뇌와 신체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억지웃음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자.◇ 호르몬 균형 안정·스트레스 감소시키는 웃음웃음은 신경계의 안정화를 돕는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때 웃음은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마음의 안정을 가져온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진은
강원대학교병원이 뇌졸중집중치료실 병상수를 기존 4병상에서 11병상으로 확장하고 20일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강원대병원은 2013년 도내 최초 대한뇌졸중학회의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도내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뇌졸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른 병상 증축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증축이 이뤄졌다.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치료 과정에서의 전문성‧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및 최신 장비들이 마련됐다.남우동 병원장, 김우진 진료부원장, 조희숙 공공부원장, 박희원 기획조정실장, 이봉
이지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며, 지난18일 병원 5층 수술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뇨의학과 의료진, 로봇수술센터장, 외래 및 수술간호팀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지열 교수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S’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Xi’, 2021년 4세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 수술 및 다양한 비뇨기 질환의 최소 침습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이 교수를 중심으로 한 수술 및 임상연구 노력의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지난 17일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2주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이루어진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태 고려대 특임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정혜윤 더클라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보건의료정책과 바이오·디지털 헬스산업, 초고령사회에
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이사장이 오는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그동안 출연했던 주인공들의 최신 근황을 살펴보고, 2024 키든타임 시상식을 통해 이번 시즌의 성과를 총결산한다고 밝혔다.출연했던 키 성장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발견된 공통적인 3가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첫째는 식습관으로, 성장기에 식사는 에너지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뼈와 근육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수면 습관인데, 수면의 질을 높여야 깊은 잠에 빨리 들어 성장에 유리해진다. 세 번째는 질병으로 성장 호르몬은 단순히 성장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2차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6곳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종합병원 이상(3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지난해 9월 노원을지대병원 등 14곳을 1차 지정했다.이후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신영인 가천대 길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E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근적외선 자극에 반응해 항염증약물이 국소 제어 전달되는 녹내장 방수유출 임플란트 부속 장비의 개발’이라는 연구다. 이 연구는 동물 실험에서 근적외선 감응성 약물전달 녹내장 임플란트를 활용해 수술 부위 캡슐 두께 및 콜라겐 밀도 감소율을 확인, 녹내장 수술 후 염증 억제에 유효성을 갖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우수 E-포스터상은 대한안과학회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29회 학술대회에서는 구연발표 대신 모든 연제가 E-포스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을 높이면, 노화와 질병을 멀리할 수 있다? 금속이 산소와 반응해 갈색으로 녹스는 현상을 ‘산화’라고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몸 안에서도 일어나 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저하되며, 이는 노화와 관련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산화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노화를 방지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본 닛케이 굿데이 특집에 게재된 이치카와 히로시 산화 스트레스 연구자인 도시샤대학교 대학원 생명의과학연구과 교수의 인터뷰를 토대로 활성산소와 현명하게 공존하며 노화를 막는 요령을 살펴봤다.노화는 병 ‘산화 스트레스’ 나이가 들면서 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2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위탁병원 워크숍’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일산백병원은 2024년 보훈 환자를 대상으로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도 받았다.보훈공단은 전국 920개 보훈위탁병원 중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3개 기관을 선정해 이번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보훈공단은 거리상의 이유로 보훈병원 방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위해 위탁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2000년도부터 24년간 보훈위탁병원 지정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안다즈 서울강남 비욘드 더 글라스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환자소통 올해의 병원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이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했고, 이대여성암병원을 비롯해 이대비뇨기병원,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대엄마아기병원 등 특성화 전문병원 운영으로 병원계에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뇌혈관, 대동맥혈관 치료 등 필수의료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기관 본연
이상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미국 클라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영향력 연구자(High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라리베이트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으로 HCR은 연구의 질적 수준과 학문적 기여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크로스필드(Cross Field: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한 연구)에서 지난 10년간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6636명의 연구자를 선발했고, 국내에서는 7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수 교수는 인공관절, 고관절질환,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인정형외과 등의 다양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