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2년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에서 회복하고 있는 당사자가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공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복을 돕는 직군’이다. 서울센터는 2013년부터 동료지원가를 양성해왔으며, 2021년까지 총 79명의 동료지원가를 배출했다.2021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은 장애 유형별 고용률에서 10.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는 △안면장애(55.2%) △간장애(45.3%) △지체장애(42.8%)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서울센터는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해 동료지원가를 양성하고 있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가 제15회 일송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0일 오후 1시30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일송상 수상식에서 의학분야 일송상을 수상했다.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학술상이다.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986년 3월 국내 첫 화상 전문 치료기관으로 개설됐다. 이후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3월 10일,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1천 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전달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추후 재난 현장 상황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진 등의 적극적인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가톨릭대학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관 내 사회공헌 조직 ‘가톨릭메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3월 8일 병원 대강당에서 '최우수 전공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성순 원장은 수상자로 △내과 장우석 △재활의학과 손성식 △외과 주홍 △정형외과 허재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한가람 △응급의학과 고득환 △인턴 김건우·이길문 등 8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수상자는 진료와 교육, 연구분야 등 모범적인 수련 생활과 병원 업무에 공헌한 전공의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과 교육수련위원과 진료과장 추천, 공적조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이성순 원장은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 의국 생활 등 모범적으로 수련생활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상을 새롭게 제정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유방암 치료 권위자 김도일 교수를 필두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원 28명을 신규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의료진 충원을 통해 한림대성심병원은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20개 과에서 진료를 확대했다.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김도일 교수 영입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병원에 따르면 김도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약 10년간 세브란스병원 외과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진료했다. 이후 미국 엠디앤더슨 유방암센터를 거쳐 강서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4년간 17억 2천5백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 2건’과 ‘우수신진연구 2건’, ‘생애 첫 연구 4건’ 등 총 8건이다.‘중견연구’ 지원사업은 ▲박춘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세포외기질 형성과 관련된 EPB41L3의 역할 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골수염 모델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AgNPs 혼합 골지지체의 치료 메커니즘 규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은 ▲이시형 안과 교수, ‘망막 오가노이...
질병관리청은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1차 의료기관용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과 ‘권고 요약 정보(Quick Reference Guide)’를 발간하고,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하였다.만성콩팥병은 인구 고령화 심화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성콩팥병 유병률(30세 이상)은 성인 10명 중 1명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11.1%, 70대 이상은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만성콩팥병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
대한외과의사회와 숨메디텍이 지난 6일 대한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외과 의사들의 올바르고 효율적인 건강보험 청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외과의사회는 숨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청구 컨설팅 서비스, 진료비 사전 점검프로그램 제공, 기타 마케팅 및 홍보에 관한 협약을 진행했다.임익강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은 “진료의 상당 부분은 건강보험이며 이로 인해 각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 청구와 삭감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건강보험 진료비 컨설팅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게 돼 회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숨메디텍이 앞으로 의료기...
아산사회복지재단은 7일 강원 및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1억 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지원 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일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 등 정부, 학계, 기업을 아우르는 5개 기관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양학 정밀의료 파트너십 주요 계약 조건(term sheet)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주요 계약 조건(term sheet)은 해당 파트너십의 목표, 협력 범위, 기관별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명시하고 각 당사자가 정식 계약에 앞서 이를 합의하는 과정으로, 앞서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로슈와 대한종양내과학회·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美 뉴스위크가 매년 선정하는 ‘2022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이 30위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국내 병원이 30위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이 밖에 삼성서울병원 43위, 서울대병원이 55위, 세브란스병원이 70위, 서울성모병원 87위, 서울대분당병원 89위, 아주대병원 121위, 고려대 안암병원 13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7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2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최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은 작년 34위에서 4계단 상승...
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협회 대강당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와 ‘디지털 한의 플랫폼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학 기반 표준화 DB 구축 △한의약 데이터 허브 구축 △한의약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하며, AI통화비서, AI로봇 등과 같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에 대한 홍보,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한의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구현되면 향후 한의의료기관의 위치안내와 진료예약 안내 등은 KT AI통화비서가 담당하며, 한약재 등의 물류 운반은 KT AI로봇이, 한의의료기관내 방역은 KT 방역 로봇이 진행하게 됨으로써 보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과 건강유지 및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KMI는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가족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무료검진 인원은 총 300명이며, 오는 6월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은 인체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GMP 전문가 양성 연수 과정을 선발 전형에 따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연수는 총 2년 과정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 중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에서 진행되며, 전문학사 이상의 생명과학 관련 전공 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연수생들은 1개월 동안 첨단재생바이오 GMP 관련 규제 등의 이론 교육 후, 제조공정, 품질관리, 품질보증 분야에 대해서 연수생의 관심도와 적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 분야를 결정하고, 나머지 23개월 동안 심화 이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2)’에서 한국 최고 병원(BEST Hospitals 2022 – South Korea) 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평가점수 71.41점으로 전체 81위를 기록하며 비대학, 비공공 병원 중 서울권 1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3위는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차지하는 등 순위권 병원 대부분이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국공립 병원들인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많은 대형병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진료 편의성과 환자 검...
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메디칼아카데미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행정처장, 실본부장, 팀장, 수간호사, 파트장) 2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리질리언스와 잡 크래프팅: Love Myself! Love My Kyunghee!’를 주제로 기획됐다. 장기화되는 감염병 사태와 불확실한 시대를 맞아 직원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탄력성)’와 스스로에게 주어진 업무를 변화시켜 의미있는 일로 만드는 ‘잡 크래프팅’ 활동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주요 프로그램은 반건호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팬데...
한국녹내장학회는 2022년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기념해 녹내장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매년 3월 둘째 주)을 맞아 대표 실명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여러 안과 질환 중에서도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실명에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보다 조기 단계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해외여행 클리닉’의 진료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과 재외국민도 예방접종과 건강상담 등 해외유학·출장·연수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해외여행 클리닉은 해외여행이나 유학·출장·연수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 개소했다. 이전까지는 외국 국적자만 이 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제진료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국민과 재외국민까지 진료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입출국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현지 의료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등 불...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월 13일부터 5일간 몽골 제2국립병원 및 국립진단치료센터에 본원 간호본부 교육팀을 파견해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 기술을 전파했다.이번 파견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강북삼성병원 간호전문가 3인이 몽골에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교육팀은 몽골 현지 간호사들의 간호업무 환경 개선, 간호 운영 관리, 간호사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자문과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간호 현장 관리(중환자실, 외래, 병동) ▲간호 서비스 관리 ▲환자 안전 관리 ▲간호 인력 관리 ▲간호 교육 관리 ▲간호 연구 관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미얀마 난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현재 쿠데타로 인해 공공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민이 많으며 코로나19 전염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및 한림화상재단은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병원 신관에서 미얀마 난민을 위한 방역물품 및 식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서균석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황세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미얀마 화상환자 표(pay phyo)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방역마스크 2100개, 손소독제 246개, 쌀 20kg 16포대, 모기퇴치제 300개가 전달됐다. 해당 구호품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600여 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