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기술를통해텔로머라제(TERT)단백질이포함된TelomereReprosome유도및텔로미어길이복원연구결과(스템온제공)
Entr기술를통해텔로머라제(TERT)단백질이포함된TelomereReprosome유도및텔로미어길이복원연구결과(스템온제공)
스템온(대표 김순학)’은 텔로미어 길이를 복원하는 엑소좀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물질은 텔로미어 길이 복원 재생 맞춤형 엑소좀인 ‘텔로미어 리프로좀(Telomere Reprosome)’으로, 스템온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인 Entr 기술을 이용해 텔로머라제(Telomerase, TERT) 단백질이 포함된 엑소좀을 유도하도록 제조됐다.

세포의 텔로미어는 ‘텔로머라제’라는 역전사 효소에 의해 조절되기에 정상적인 경우 체세포의 텔로머레이즈 활성은 거의 없으며, 활발한 분열이 필요한 줄기세포 및 전구세포에서만 높은 활성이 감지된다.

스템온은 텔로미어 리프로좀이 Entr 처리 후 피부 섬유아세포로부터 유도되고, 텔로머라제 단백질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회사는 분비된 텔로미어 복원 리프로좀이 다양한 항노화 관련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텔로미어 리프로좀을 세포에 처리했을 때, 텔로머라제 활성이 증가하고 세포의 염색체 끝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돼 텔로미어 복원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항노화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스템온 관계자는 “이는 텔로미어 길이를 복원해 세포의 생명을 연장하는 획기적이고 안전한 텔로미어 신장방법으로 대두되는 기술”이라며, “피부 섬유아세포에 초음파를 처리해 텔로머라제 단백질 유도 배지 유입을 통해 텔로머라제 단백질이 포함된 엑소좀을 유도해 텔로미어 길이 복원 활성을 가진 맞춤형 리프로좀 ‘텔로미어 리프로좀’을 ICID에 등록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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