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학술대회는 병원계의 화두인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과 관련된 타 기관 사례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구로병원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교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했으며 ▲직원복지 ▲협업관리 ▲데이터 자원활용 ▲인적자원 개발 총 4개의 주제를 선정해 타기관의 연좌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차세대병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정학술대회는 ▲병원 가족의 마음에 더+가까이(고려대 구로병원 병원행복센터 신지원 임상심리전문가)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소통의 도구, 미래를 위한 준비(서울아산병원 IT전략팀 이원구 팀장)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스마트 병원 서비스의 시작(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무팀 이제혁 팀장) ▲사람중심 경영을 위한 HRD의 역할(연세의료원 인재개발팀 양영규 팀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최근 AI, 클라우드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이 병원에 접목되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변화 속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급속도로 격변하고 있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건강관리와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은 말하지 않더라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타 기관 사례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나아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행정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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