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2024년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탁월한 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서울시는 기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2023년부터 ‘동행센터’ 체계로 개편하고, 매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복지, 건강, 총괄 등 3개 분야 9개 세부 항목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강서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건강 위험군 관리, 동행 복지 실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4,033명과 사회적 고립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