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최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5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김태형 교수는 ‘방사선치료 후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3년 저명한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유방암 방사선치료 시 심장에 방사선이 조사됨에 따라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2009년부터 2014년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경란 교수가 세계유방암학술대회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3(이하 GBCC)’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Good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면대면행사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저명인사 197명을 초청해 53개 세션에서 134개의 강의가 준비되었으며, 외과 뿐 아니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등 37개국 2천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방사선종양학과 박경란 교수는 임상욱 교...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차치환 교수는 ‘70세 이상의 고령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의 생략에 따른 생존 분석(Survival benefit from axillary surgery in patients aged 70 years or older with clinically node-negative breast cancer: a population-based propensity-score matched analysis)’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고령의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수술을 생략해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한국유방암학회의 다기관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해 연구의 창의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