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서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국제학술포럼'(KALDAT)에서 차세대 슈퍼엑소좀 'PTT-6'의 글로벌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더. 셀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인 아이보 림 연구소장은 PTT-6가 피부세포 증식, 콜라겐 생성, 항염 효과 등에서 기존 성분들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PTT-6는 500여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슈퍼엑소좀 복합체로, 3000여 종의 생리활성 인자가 최적 비율로 농축돼 조직 재생, 염증 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도한다. 특히, 미국 임상 1상에서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 전원에게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으며, 현재 임상 2상이 준비 중이다.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서 발표중인 아이보 셀리서치 연구소장. (셀리서치 제공)
또한, PTT-6는 퇴행성 신경 질환, 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SLE)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한 파이프라인도 개발 중이다. 아이보 림 연구소장은 "PTT-6는 피부 미용을 넘어 조직 복원과 면역 조절을 동시에 유도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