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의 모습(대우건설 제공)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의 모습(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조성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수많은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측에 따르면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견본주택 개관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관람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또 모형도, 유니트 관람과 청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는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것은 물론, 실수요와 유주택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설 수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어린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K씨(35세, 화성시 봉담읍 거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곳이다 보니 주변에 입주한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것 같다”며 “향후 미래가치까지 고려했을 때 다양한 개발호재와 푸르지오 브랜드 적용으로 몸값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분양주택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121세대는 국민주택으로, 전용면적 97·142㎡ 403세대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급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677세대 △84㎡B 316세대 △84㎡C 14세대 △84㎡D 114세대 △97㎡A 386세대 △97㎡B 14세대 △142㎡P 3세대로 구성돼 있다.

청약은 오는 5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에 이뤄진다.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는 국민주택은 1,121세대 중 약 75%(838세대)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신생아,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등 다양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공공분양 특별공급을 통해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민간분양 물량은 유주택자들도 청약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민영주택(403세대)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화성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민영주택(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되는 만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입지는 물론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이곳은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견본주택에 내방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이러한 뜨거운 관심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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