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강남구청 주관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 展’을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안양샘병원 2층 도서관 히즈품愛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방호복 展’은 각 분야의 작가들이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총 8점으로 강병인, 김홍식, 이돈아, 이목하, 이민한, 이한나, 정영한, 황이슬 등 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고운사연 엽서 展’도 함께 열려 내원객,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연과 감사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샘병원 김용복 병원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뜻깊은 전시를 마련해 주신 아트프라이즈 강남과 참여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의료진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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