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크리스틸리아 社와 글로벌 임상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약 500억원의 비용을 크리스탈리아에서 투입하여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소아용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 사는 남미에서 판매권을 확보하며, 알테오젠은 임상 허가 자료를 크리스탈리아로부터 무상으로 양도 받아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속성 인 성장호르몬의 제품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상호 지급하게 된다.
㈜알테오젠의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탈리아 社와의 공동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공동개발은 약 500억 정도의 임상 2상 및 3상에 소요되는 전 비용을 크리스탈리아 社가 부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번 임상은 환자 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브라질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여 임상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데 매우 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알테오젠이 개발하는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바이오IP 사업화 촉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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