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등 8개 병원 참가 … “의사과학자들을 양성하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기대”

혁신형의사과학자성과교류포스터
혁신형의사과학자성과교류포스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협의체’는 오는 29일 오후 2시 ‘2021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총 8개 병원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교류·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병원별 연구책임자 및 연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암 정밀의료를 실현해 나아갈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 교류회가 의사과학자들을 양성하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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