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말 LCB71(ROR1-ADC)의 파트너사인 시스톤이 해당 물질의 호주 및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는 등 레고켐바이오의 ADC후보물질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대거 임상단계에 진입하게 될 예정이다. 가장 앞선 개발후보인 중국 포순제약의 Her2-ADC는 성공적인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2상 진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이제 당사는 플랫폼 중심 회사에서 독자 파이프라인 개발 중심 회사로 변신할 것이며, 그 첫 후보는 LCB84(Trop2-ADC)로 올 4분기 미국 임상 IND제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하며”임상 결과를 통해 차별성을 입증하고, 이중항체 및 면역함암기전 ADC 등 새로운 분야에 집중하여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여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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