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 및 생산, 의료기기 수입허가 및 판매 등 각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의 내용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회사명: 바이오플러스-제민(해남)유한공사, 宝奥普乐济民(海南)生物科技有限公司) 설립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우선 각 제품의 임상긴급수입의료기기 허가를 보아우 의료특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사업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인허가 및 유통 노하우 등 양사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 진출을 통해 회사의 실적과 경쟁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전에 미용∙성형 프렌차이즈병원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쯔밍병원그룹과의 합자에 이어 제품 판매를 위한 합자로서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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