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심재정이사장,GE헬스케어코리아조일규상무
왼쪽부터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심재정이사장,GE헬스케어코리아조일규상무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자사의 이동형 초음파 베뉴 시리즈(Venue family)와 휴대용 초음파 브이스캔(Vscan) 등과 관련된 학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 개발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흉부 초음파 검사 방법, 해석 및 시술, 보험급여 기준 등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관리 및 인증 등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흉부 초음파 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및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 심재정 교수는 “흉부 초음파의 급여화와 함께 중환자실 뿐 만 아니라 일선 환자들의 폐질환 감별 및 치료 방침 결정에 흉부 초음파의 필요성과 활용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흉부질환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우리 학회에서 흉부 초음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GE헬스케어와 협력해 흉부초음파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호흡기내과의 진료 효율성을 높여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국내 흉부 초음파 교육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GE헬스케어의 디지털 기반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통해 흉부 질환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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