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8월 23일(수)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원활한 진료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송희정 진료처장과 김송이 진료협력센터장, 이영화 사무국장, 신수희 간호부장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 최기돈 진료협력센터소장, 안신 진료협력센터 부소장, 이인섭 진료협력센터 부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료를 위해 상호 의뢰한 환자의 편의 제공과 의학 정보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진료 협력을 위해 기관 간 협의를 거쳐 협진 효율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기관 간 병원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보다 확실한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송희정 진료처장은 “서울아산병원은 1일 외래환자가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인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연구, 학술 분야 등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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