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스위크 지 선정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및 스마트병원 2024’에서 삼성서울병원 5위, 서울아산병원 6위, 서울대병원 9위

뉴스위크지선정'월드베스트전문병원'암치료분야순위(뉴스워크지온라인판캡쳐)
뉴스위크지선정'월드베스트전문병원'암치료분야순위(뉴스워크지온라인판캡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발표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해 ‘글로벌 TOP 5’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세계 30여 개 국가의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실시했으며 최종 결과를 13일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및 2년 연속 아시아 병원 계 1위로 선정되었으며 작년보다 한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 바로 아래 6위에는 서울아산병원, 9위에 서울대병원이 올라, 국내 병원 3곳이 전문병원 글로벌 TOP 10에 진입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암 외 비뇨의학과 8위, 소화기 세계 9위로 총 3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을 기록했다. 100위권으로 확대하면 순위에 오른 임상분야를 8개로 늘어난다. 호흡기 세계 28위, 내분비대사 세계 16위, 신경과 세계 17위, 정형외과 세계 50위, 순환기 세계 76위이다. 그 중 소화기 질환 치료는 처음으로 국내 1위 기록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동시에 발표된 세계 스마트병원 순위에서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국내 1위 기록에, 세계 순위도 5단계 상승한 25위다.

암 치료분야에서 바로 아래 6윌를 차지한 서울아산병원이 총 5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들었다. 내분비 분야 세계 3위, 비뇨기 4위, 소화기 5위, 암 6위, 신경 8위다.

그 외 정형 11위, 호흡기 32위, 심장 33위, 심장수술 52위, 소아 65위를 기록해 총 10개 임상분야를 세계 100위 안에 올렸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 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병원, 4만여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스타티스타 사는 임상분야별 전문병원 12개 항목은 해당 분야 의료수준에 대한 자국내 추천(45%), 해외 추천(50%), 병원 설문조사 (5%)를 취합한 결과라고 전했다.

‘스마트병원’ 평가 기준으로 전산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의료(Telemedicine), 디지털 변환 기술(Digital Imaging), 인공지능(AI), 의료로봇(Robotics) 등 5개 항목을 꼽고 있으며, 자국내 추천(45%), 해외 추천(50%), 병원 설문조사 (5%)를 취합한 뒤 의료자문단의 질적 평가를 거쳐 순위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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