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생명 중심의 의과학연구자 연구성과 101편 공유... 산·학·연 통합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기반 연계 연구활동 초석 마련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대학원제9회의생명·건강과학학술제참가자들이전시된학술포스터를확인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대학원제9회의생명·건강과학학술제참가자들이전시된학술포스터를확인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이 지난 9월 7일(목) 옴니버스파크 L층 컨벤션홀에서 교수, 의과대학 소속 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등 약 300여 명의 신진 연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의생명·건강과학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암진화연구센터와 4단계 BK21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는 진로개발 및 포스터 공유 세션, 우수 포스터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진로개발 세션에서는 Yale University 박사후 연구원과정(종양생물학)을 진행 중인 양희두 박사의 ‘선배 박사의 미국 포닥 도전기’, 임상약리학 황민 석사의 ‘선배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석사 일지’, 김연태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 팀장의 ‘신약 연구개발 컨설팅의 도전과제와 혁신’ 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으며, 101편에 달하는 포스터 공유와 이 중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박철휘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원 내 연구 교류가 활성화되어 훌륭한 노력의 결실인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질적 향상 도모와 세계적 수준의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원은 인간생명 중심의 글로벌 의생명과학연구자 양성의 비전과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에 선정된 암진화연구센터(소장 이석형 교수)와 4단계 BK21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단장 정연준 교수)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 통합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기반 연계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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