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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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이 개발한 차세대 의료용 살균기 『STERLINK Lite Plus』가 지난해 12월 28일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하며 공식 런칭됐다고 2일 밝혔다.

『STERLINK Lite Plus』는 필요에 따른 크기 증가 뿐만 아니라 성능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성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및 수의학 등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기존 소형 멸균기에서 대응하지 못했던 대형 의료기기에 대한 멸균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지며,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중대형 의료기기를 다루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예약판매로만 수십대의 제품이 먼저 판매되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STERLINK Lite Plus』는 이미 국내 및 일본의 주요 업체들과 대규모 계약이 추진되었거나 지속 추진 중이며, 이중 일본 YOSHIDA 社와 5년간 180억원의 대형장기계약을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확보한 제품으로 24년 일본인증 획득 후 일본시장에 빠르게 전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동물병원에 일차판매를 시작하였고, 국내 Top tier 임플란트 업체들에서도 제품 공급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출시한 6리터급 『STERLINK Lite』에 대해서도 치과 및 수의, 안과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전파가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출시 6개월만에 치과, 수의, 안과 의료영역에서는 1~2차유통망을 구축하여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시장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과정, 그리고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을 위한 기틀을 충분히 다지는 의미있는 한해였다. 의료시장에서 플라즈맵이 멸균과 표면활성화 처리의 대명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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