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건강BU심 앱 소개, 건강BU심 실증참여자 유치, 응급상황 긴급대응정보공유시스템 시연 등을 진행했다.

부산 지역 환자 및 사용자는 앱을 활용해 이전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의료데이터를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개인일상건강정보(PGHD) 및 의료영상정보 조회, 의료기관 제증명 발급 서비스, 응급발생 시 개인건강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은 이번 실증과제를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부산 지역의 병원과 시민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플랫폼인 ‘건강BU심’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부산 시민은 개인의 의료 정보를 언제든지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어떤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진료뿐만 아니라 융복합의료연구로 지역의 의료 디지털화, 시민 참여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BU심’앱은 2025년 정식 출시 예정으로, 현재 시범 테스트 운영과 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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