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참가자 공모에는 전년 대비 약 30%나 증가한 총 705팀이 지원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11팀은 권다함, 니바이(NIBUY), 백종근, 산하, 예람, 오예본, 우시(woshi), 윤형준, 이지안, 이토마토, 직사광선으로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드러나는 수준급의 무대를 펼쳤다.
올해 대상은 ‘10월에 핀 장미는’을 부른 우시가 차지했다. 우시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뛰어난 작곡·가창 실력, 곡 구성과 대중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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