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지난 27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가 직접 상패를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VIZEN)과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INTIPharm)을 비롯한 혁신적 기술 개발로 병원과 약국의 효율성을 높이며 조제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팔을 적용한 자동 제조기 ‘MENITH(메니스)’를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이브이엠기술개발기업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 첫번째)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가 기술개발기업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제공)
제이브이엠기술개발기업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 첫번째)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가 기술개발기업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제공)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매년 기술 개발,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ESG 경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2년부터는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는 “제이브이엠의 혁신적 기술력이 이번 기술개발기업상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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