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 SNU건전비뇨의학과 원장이 전립선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다룬 '전립선 완전정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완전정복 책 표지 (SNU건전비뇨의학과 제공)
전립선완전정복 책 표지 (SNU건전비뇨의학과 제공)
‘전립선 완전정복’은 김명 원장이 수많은 환자와의 만남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부터 전립선암까지 전립선 질환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룬 지침서다.

김 원장은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재직 당시 빠르게 증가하는 전립선 환자들을 보면서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전립선 환자와 보호자가 전립선 질환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기본 생활 수칙과 최신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치료법이 담겼다.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로봇수술,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HIFU), 중입자 치료, 루테시움 표적치료 등의 최신 치료법까지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암 환자뿐 아니라 비뇨의학과 전공의와 타 과 의료진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빠르게 병원을 찾지 않아 더 큰 문제가 생긴 환자들을 보며 늘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전(건강한 전립선)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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