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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