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임상 3상 장기 추적연구(1년 및 2년 데이터) 기반 사후분석 결과 총 5건을 공개했다. 특히, 유지 치료 중 약물 반응 소실과 관련된 ‘예측 인자’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며 치료 전략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초기 기저 특성과 반응 양상을 통해 반응 소실 위험을 예측할 수 있으며, 조기 증량 투여가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외에도 짐펜트라의 내시경 및 조직학적 관해율, 증량 투여 효과, 질병 위치별 효능, 면역원성 장기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돼, 다양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짐펜트라의 임상적 근거가 강화됐으며, 미국 내 처방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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