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인권역재활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만 60세 이상 입원 환자에게 의료진이 직접 병실을 찾아 카네이션과 수제 쿠키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8일과 9일에는 병원 2층 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우리의 기적, 행복을 나누는 날’이 열렸다.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의료진과의 식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측부터) 조대형 재활치료실장, 강태경 관리부장, 홍현택 병원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조덕원 진료과장, 윤정인 간호팀장, 전대식 인천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전정희 총무팀장 (경인권역재활병원 제공)
(좌측부터) 조대형 재활치료실장, 강태경 관리부장, 홍현택 병원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조덕원 진료과장, 윤정인 간호팀장, 전대식 인천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전정희 총무팀장 (경인권역재활병원 제공)
행사는 장기 재활치료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동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병원 측은 향후에도 정서적·사회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덕원 진료과장은 “환자와 가족이 병원에서도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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