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독일 본(Bonn) 대학병원이 최근 코어라인소프트의 폐암 검진 솔루션 ‘AVIEW LCS Plus’를 채택했다. 본 대학병원은 뉴스위크 선정 독일 10위 병원으로, 이번 계약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을 포함한 독일 톱10 병원 중 6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22년 독일 정부의 폐암 검진 임상 프로젝트 ‘HANSE’의 독점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독일 정부가 폐암 검진에 AI 판독을 의무화한 이후, 관련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독일 내 주요 병원 진입을 발판 삼아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AI 기반 폐암 검진 솔루션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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