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국내 환자들이 치료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요소는 ‘치료 효과’(48%)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부종 개선(32%)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치료 중단 이유 역시 효과 부족(36%)이 가장 컸다.

환자 81%는 1~2회 치료 후 중단 또는 변경 경험이 있었고, 그럼에도 실명 우려(41%)로 인해 치료를 이어간 경우가 많았다.
박규형 한국망막학회 회장은 “환자의 목소리를 이해하는 것이 치료 환경 개선의 시작”이라며, 환자 중심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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