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리버 카스트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BD&L 항암부 총괄이 한국에서 처음 참여한 바이오코리아로 주목 받았으며, 그는 메인 세션 발표를 통해 신약 파트너십 모델과 한국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했다.
카스트 총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한국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핵심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항암 분야의 R&D 방향과 개인 맞춤형 암 치료 비전, T세포 관여 치료제 및 ADC 등 차세대 기술 전략도 공유했다.

한정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BD&L 전무는 “한국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사 중 드물게 한국에 BD&L 부서를 설치하고, 한국과 중국을 아시아 이노베이션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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