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25년 5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항암치료의 날 캠페인’으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암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정서적 지지와 신뢰할 수 있는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해 혁신성과 성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24년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건국대학교에서 “함께라면 I’m OK”라는 주제로 무료 공연 ‘I’m OK스트라 – 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개최하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수상 사진 (대한종양내과학회 제공)
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수상 사진 (대한종양내과학회 제공)
박준오 이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암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을 지지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해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항암치료의 날은 11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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