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과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따.대전을지대병원은 각각의 암에 대한 구조부문, 과정부문, 결과부문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진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하용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지역민이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수술로봇 다빈치5, 일렉타 벌사HD 등 최신 암 치료 장비를 보유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기의 골반뼈 성장이 비구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청소년기 전후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이 비구의 테두리를 따라 나타나고, 그에 따라 비구 후방 부위의 면적이 점점 넓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고관절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관절 질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골반 및 복부 CT를 촬영한 9~13세 소아청소년 132명을 대상으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 발달에 따른 비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골반뼈의 ‘비구(Acetabulum)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형태 응급구조사가 최근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에서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펼친 보건의료인을 매년 1회 선정 및 수여하는 상이다. 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항공의료팀, 재난팀 등에 근무하며, 취약지 의료발전 및 연구, 국제 스포츠, 올림픽대회 지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의 활약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강원·충청권 응급의
김형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지역 바이오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주관하며 기초연구 성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아이디어 산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화순군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화순바이오산업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 원장은 최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교육과정,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 등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종합병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암 환자수술 건수가 324건으로 나타나, 이는 전년도인 2023년 210건에서 54.28%나 급증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온종합병원의 전체 암 수술 건수를 암 종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간·담도·췌장암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결장·직장암 수술이 62건으로 뒤를 이었다.수술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유방암으로, 2023년 9건에 그쳤으나 지난 2024년엔 50건으로 무려 455.56%나 늘었다. 결장·직장암과 방광암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결장·직장암은 121.43%, 방광암이 100% 각각 늘었다.결장·직장암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난 데엔 지난해 영입한 부산대병원 교수출신 백승현 과장의 영향이 컸다고 병원측
유현재 (주)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대표(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 미디어 비평에서 유튜브 뉴스 시청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비율”이라며, “유튜브 뉴스 시청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우울감(Depression), 불안(Anxiety), 스트레스(Stress)라는 정신건강의 주요 세 가지 지표를 조사했다고 설명하며, “통계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유튜브 뉴스 시청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입원환자 대상 일반 혈액검사 횟수가 병원별로 최대 12배까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가 분석한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입원환자 일반혈액검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균 대비 1.5배 이상 검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이 전체의 6.0%(120곳)였으며, 이 중 17곳(1.0%)은 평균의 2배 이상 검사를 시행했다. 일부 의료기관은 종별 평균치의 12배에 달하는 과도한 일반혈액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의 이번 분석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330곳, 병원 1344곳 등 총 1719개소였다. 특히 과다검사가 확인된 기관 대부분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120곳 중 111곳이 포함됐다. 한 병원은 평균의
한국소아암재단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자선 경매 수익금 133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김대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장, 양준혁 이사 등이 참석했다.앞서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지난해 11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의 실착 사인 유니폼을 ‘채리티옥션’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대회에 참여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인 로이스터를 비롯한 이대호, 윤석민 등의 은퇴선수들과 강백호, 김서현, 정철원 등 현역 선수들 50여명은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2주 차(1월 5일~11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86.1명으로 전주 대비 13.7% 감소했다. 유행의 정점은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을
◇한의학적 '산후풍'의 핵심, 채우고 비우는 '적당함'산후조리는 출산 후 산모가 신체를 회복하는 과정이다. 출산 후 약 6주 정도를 산욕기라고 해서 몸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기간이다. 이때 여러 호르몬, 관절과 인대, 그리고 기혈의 변화가 연쇄적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건강한 회복을 위해서는 산모는 물론 가족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황덕상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출산 후에는 기운과 혈액이 부족하고 관절의 불균형, 인대 근육의 이완과 약화, 심리적인 변화 등이 생기는데, 이런 후유증상을 산후풍이라 일컫는다”며 “한의학의 관점에서 산후조리 핵심은 ‘때’에 잘 맞춰 부족한 건 채우고, 넘치는 것은 비우
장진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서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장진우 교수와 예병석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장경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반복적인 고집적 초음파로 뇌혈관장벽을 개방하는 치료법의 안전성과 일부 신경학적 증상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고집적초음파재단 (FUS foundation, USA)의 지원으로 이뤄졌다.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이다. 그동안 약물을 이용해 치료로 이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해왔으나, 뇌혈관장벽 등 여러 장애 요인에 따라 약물의 전달이 어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자생한방병원은 이진호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원 회의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 병원장은 앞서 우리아이들병원의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조현주 함소아 대표이사와 신민식 자생윈드림관악단 단장 겸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을 지목했다. 해당 릴레이에 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규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주도로 김현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전재완·김해리 신장내과 교수, 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가 다학제 협업을 통해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Artificial Intelligence in Diagnostics: Enhancing Urine Test Accuracy Using a Mobile Phone–Based Reading System' 제목으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IF 4.0)에 게재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특히 AI 전문기업인 로보사피엔스와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의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성공적으
비만은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새해를 맞아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최근 열풍인 비만치료제나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의료진들은 약물과 수술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권영근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교수는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의 중요한 도구이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이 중증 고난도 심장판막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이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이미 수술로 치료받았던 승모판막이 다시 망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판막센터는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TMVR은 기존에 수술로 삽입된 인공 승모판막 안에 새로운 판막을 덧대어 넣는 시술로, 지난 2023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 시술은 술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면, 개흉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령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승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수혈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3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6개월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적혈구 제제 수혈이나 평가 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의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다. 삼육서울병원은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해 전체평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해 12월 13일, 10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제2주차장 완공 축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주차장 신축으로 병원은 총 982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완공된 제2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만763.66㎡에 달하며, 총 4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식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형 승강기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기존 주차 면적보다 20cm 더 넓은 250cm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차량 주차 시 여유로움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경증 환자 회송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증 환자는 동네병원,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은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송 절차 안내, 기념품 및 회송안내문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에 따라 내원객을 대상으로 경증 환자 회송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로 경증 환자가 지역 병·의원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를 연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또 회송 이후에도 인천성모병원으로 재진료가 필요
SPC 그룹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춘식이 문구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춘식이 문구세트'는 수첩, 메모지,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제품 디자인은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수첩은 휴대가 용이한 한 손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메모지는 크기별로 구성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스티커 세트는 다이어리 꾸미기나 소품 장식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일상과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New Beginning' 컬렉션으로 명명된 이 라인은 내구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컬렉션은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는 이들을 겨냥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윈젤 시리즈는 100%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 소재는 마모와 찢김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YKK 지퍼와 우진 플라스틱 등 검증된 부자재를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스노우피크 관계자는 "일반 나일론보다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