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 대표 개그맨 중 한 명이 60대 나이임에도 아기 같은 얼굴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해당 연예인은 처진 피부로 인해 울퉁불퉁했던 턱 라인이 고민이었고 리프팅을 통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경제 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동안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안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 관리다.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적게 생성되고 덜 유연해져 피부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피부를 보호하는 지방층 역시 얇아져 더욱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임플란트를 받고 싶어도 잇몸의 상황이 열악하면 당장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치조골(잇몸뼈)은 임플란트 식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연치아의 뿌리에 속하는 임플란트 인공치근이 제대로 식립될 수 있는 지반 역할을 한다.치조골의 폭이나 길이가 너무 짧거나 노화 등으로 치조골이 많이 내려앉은 경우라면 인공치근을 제대로 심기 어려워진다. 충분한 양의 치조골이 없다면 임플란트의 고정력은 떨어지고 수명은 줄어들게 된다.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치조골이식을 통해 부족한 잇몸 뼈를 채워볼 수 있다. 그러한 경우 치조골이식을 동반하여 위턱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 위턱뼈에는 코 양 옆으로 ‘상악
명절 연휴가 지나면 가정집마다 과일이 평시보다 늘기 마련이다. 통상 명절 전후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은 이들과 선물세트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 바로 과일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사과와 배는 소비 수요가 가장 높은 과일 품목이기도 하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성수품·선물 세트 구매의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2%가 추석 선물 세트로 사과를 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소고기가 16.2%, 과일 혼합 세트가 12.8%로 뒤를 이었는데, 사과 세트와 과일 혼합 세트를 사겠다는 응답자를 더하면 그 수치가 38.0%에 달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마이크로스피어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은 독일계 글로벌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Ingelheim)의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장기지속형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인벤티지랩은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제형을 개발하고, 비임상시험용시료의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평가 절차를 거쳐 임상개발에 대한 공동 대응, 임상용 샘플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계약의 형태로 양사간 공동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제품이 발매되는 이후에는 글로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하였다.본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❶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❷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하였다.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 상담(건강상담, 약물 정보, 응급상담, 희귀질환) ▲맞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및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 역할 수행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로가 누적되면서 세월 속에 자연스럽게 닳아 간다.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듯 척추와 추간판도 노화를 겪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척추질환이 발생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학업이나 바쁜 업무로 인한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허리디스크는 척추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200만명의 환자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고 있으며, 허리 건강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라고 하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고 남들과 어울리고 교류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회사 동료 및 가족, 지인을 비롯해 많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이 중에도 아무리 노력해도 친해지기 힘들고 나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어느 집단이나 한 명은 있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유지시키는 자기애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대인 관계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타인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짙게 나타난다면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애’는 자신을
컨비니언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섹슈얼 컬처 브랜드 바른생각이 지난 11일 미래회가 개최한 자선바자회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성들의 소규모 봉사 모임으로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4개 기관 39억원을 후원했다.올해로 22회를 맞은 미래회 자선 바자회는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됐다. 모인 기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문화 지원 후원으로 쓰일 예정이다.컨비니언스 박경진 대표는 “미래회의 자선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동행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른생각은 뜻있는 기업과 기관, 조직과 연대해
더블유에스아이(299170)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기부가 기술 및 경영혁신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 조세 등 각종정부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벤처투자유형은 적격 투자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평가받고 일정 수준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에게 발급된다. 이지메디봇은 지난 7월 블랙펄에이스신기술투자조합1호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유치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향후 이노비즈(INNO-BIZ) 인증, 보건신기술(NET)
명절을 보내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하다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또 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있기 때문에 연휴 중 여러 사람을 만났거나 해외여행 등을 다녀왔다면 몸 상태를 더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명절 후 평소와 다른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나 장시간 운전으로 몸이 혹사당했을 경우 관절과 척추에 피로가 누적된다. 주로 통증과 함께 뻣뻣함, 붓기,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국내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 (Vitafoods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순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과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이 주요 트
사물이 갑자기 두 개로 보이면 안과를 가야할지, 신경과 진료를 받아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 실제로 눈과 뇌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외부로부터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눈은 시신경으로 뇌와 연결이 되어 있다. 시력저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은 대표적인 시력 이상 증상이다. 추정되는 질환에 따라 찾아야 하는 진료과가 달라질 수 있다.복시는 하나의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복시는 증상이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지, 양쪽 눈에 나타나는지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르므로 눈을 하나씩 감아 보면서 어느 쪽에 복시가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복시는 단안 복시, 양안 복시로
당질(糖質, 당)의 섭취량뿐 아니라 당의 '먹는 방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 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당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은 매우 흔한 질병처럼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당 과다 섭취가 심화되면 생활습관병 뿐아니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당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일 좋을까. 닛케이 굿데이는 최근 당은 우리의 뇌와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의 대사와 기능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일본 후지타 의과대학병원의 영양학과 이즈카 카츠미 과장를 통해 당의 맛을 즐기면서 건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나이벡은 국내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이벡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와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유도제의 치조골 변화량 비교 평가를 통해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고순도 콜라겐 기능활성 물질과 재생 기능성 펩타이드를 융·복합한 기능성 바이
최근 70대 남성 B씨는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증상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었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Q. ‘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발작이 두 번 이상 자발적으로 반복 발생하면 뇌전증으로 정의한다.Q. ‘뇌전증’ 유병률이 최근 증가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뇌전증 유
현재까지 에이즈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팜(237690)이 자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STP0404’는 알로스테릭 HIV-1 인테그라아제 저해제(ALLINIs)다. 에이즈 원인균인 HIV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필요한 효소를 차단하는 인테그라아제 일부 부위를 타깃으로 하며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바이러스 외막 밖으로 꺼내 증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기전은 현재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인
동국제약(086450)은 종합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 ‘덴트릭스 소닉’ 3종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덴트릭스 소닉’은 칫솔로 닿기 어려운 곳에 쌓인 프라그를 제거해 치석, 구취,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소닉스핀 전동칫솔과 소닉펄스 마사지 샷, 컨트롤 샷 등 맥동수압 방식의 구강세정기 2종으로 구성됐다. 전동칫솔 ‘덴트릭스 소닉스핀’은 분당 좌우 6천회의 고속 회전으로 높은 세정력을 자랑한다. 치아 하나하나를 감싸 구석까지 닿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 제품은 원형과 핀휠 두 종류의 칫솔모로 구성됐다. 2분 타
국회 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6일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토론회를 주최하는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는 국민의힘 김건, 최보윤, 최수진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AI 기술의 올바른 활용과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론회는 두 개의 발제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는 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가 'LLM(거대언어모델)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