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JAK1 선택적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염증성장질환(IBD)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린버크의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좌장 하에, 윤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교수,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8일 린버크의 궤양성대장염∙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8일 린버크의 궤양성대장염∙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애브비 제공)
윤혁 교수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서 점막 치유를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린버크가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에서 점막 치유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린버크를 조기에 사용했을 때 더 높은 치료 효과와 개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교수는 JAK1 선택적 억제제의 중요성과 린버크의 기전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린버크가 JAK1 선택성이 높아 전신 면역 억제를 최소화하면서 염증 조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린버크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상범 교수는 최신 치료제들의 보험급여 기준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린버크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린버크의 점막 치유 효과와 장기적인 예후 개선 가능성, JAK1 선택적 억제제의 장점 등을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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