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총 1,700명이다. 이 중 일반승마 1,502명, 학교체육 승마 98명, 재활승마 100명이 포함된다. 승마 강습은 이론 교육과 함께 평보·속보 등 기승 실습으로 구성된 총 10회차로,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강습 비용은 총 32만원이며, 자부담금 9만 6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자동추첨 방식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대상과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쾌거를 달성했다.멀츠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을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 운영 전반에 깊숙이 녹여 성과를 도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멀츠는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 Index’를 개발, 매년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2023년 ESG
평택시가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2주차(3월 16일~22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으로 증가했으며, 개학 이후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도 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콧물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감염률이 높다. 예년에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유행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감염병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두의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007460)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임상3상 데이터 없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를 허용하는 정책을 확정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EMA는 최근 임상3상 데이터 없이 품질분석자료와 임상1상 데이터만으로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를 허용하는 정책을 위한 공공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이 절차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정책 변경은 에이프로젠과 같은 중견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게 큰 수혜를 안겨줄 전망이다. 임상3상 시험 비용 수백억 원을 절감하고, 2~4년 걸리는 임상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면서도 선뜻 척추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척추 수술을 망설이는 이유는 대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척추 수술은 절개 범위가 넓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에도 정상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자칫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다.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강점을 보이는 척추 수술 방법이다. 병변 부위의 등이나 허리를 크게 절개하는 대신 약 5~7mm 크기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뚫어 그 곳을 통해 내시경 장비와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수술
야외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봄은 무릎관절이 손상되기 쉬운 계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환자는 지난해 3월 96만6670명, 4월 101만5297명, 5월 103만5088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의 등산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젊은 세대에서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봄은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기 좋은 계절이지만,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갑자기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쉽게 손상되고, 균형 감각이나 순발력도 떨어져 예기치 못한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일교차가 심한 초봄에는 낮은 기온에 적응돼 있는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홍보 및 해외 진출을 위해, 2025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HIMSS Europe 2025」 전시회 한국관 참가 기관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HIMSS Europe」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의료기관의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홍보해왔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겉핥기에서 벗어나, 시급한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GO BEYOND THE BULLET POINTS - DIVE DEEP INTO TODAY'S MOST PRESSING ISSUES)'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아성다이소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원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홈 가드닝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씨앗, 원예용 흙, 원예소품 등 약 17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비빔밥 재료인 적상추, 시금치, 당근 씨앗으로 구성된 ‘씨앗으로 요리하기 비빔밥’ 세트가 있다. 수확의 즐거움은 물론 요리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베란다 텃밭 2종 씨앗 세트(꽈리고추 & 청양고추)’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재배가 가능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수레국화 & 유채꽃 씨앗 세트’는 꽃병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고 관리도 쉬워 실내 가드닝 입문자에게 인기가 예상된다.식물 특성에 따라
쿠팡이 경남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서 약 1,4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 인원의 약 40%를 2030 청년층으로 선발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 이정웅 CLS 채용부문 상무, 김명환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고용센터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CLS가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체결한 1,93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쿠팡은 김해시 안동 일원에 AI 기반 스마
CJ온스타일이 오는 8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초대형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연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연 2회 진행하는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핑 행사로, 그간 모바일과 TV에서만 진행되던 쇼핑 축제를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 형태로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열리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이번 팝업의 주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최근 주목받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중심으로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전자금융업 등록 허가를 받았다. 선택적 복지 시장 내 기업 중 전자금융업에 등록한 사례는 현대이지웰이 처음이다.전자금융업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모바일 쿠폰, 상품권, 간편결제 등을 발급·운영하는 사업으로,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부채비율 등 재무 건전성과 함께 정보보안 역량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현대이지웰은 현재 2,700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소속 임직원 340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및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는 선택적 복지 시장 1위 기업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등록을 기반으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 변화
맥도날드가 기존 대표 메뉴에 패티를 한 장 추가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을 재출시했다.‘더블 1955 버거’는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메뉴 ‘1955 버거’에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를 하나 더해, 풍성한 고기 맛과 강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고소한 1955 특제 소스, 그릴드 어니언,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루며,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의 맛을 두 배로 살려냈다.함께 출시된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기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인기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를 두 장 사용해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쌀가루 크럼블로 바삭함을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를 SCIE 국제학술지인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를 27주에서 52주까지 연장 진행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오픈라벨 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 Study)'의 결과를 다룬 것이다. 셀트리온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두 그룹으로 나눠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 간의
스타벅스 코리아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헬로 키티’와의 협업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오늘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MD’ 총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완판되며 화제를 모은 헬로 키티 MD 4종에 신상품 3종을 추가한 구성이다.스타벅스와 헬로 키티의 협업은 헬로 키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당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에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국내에서는 상품 출시 당일 대부분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응답해 이번 ‘스타벅스 버디위크’ 행사에 맞춰 해당 상품을 온라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비침습적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 ‘모자이크(MOSAIC) 3D’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모자이크 3D는 지난해 4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합병 발표 이후, 양사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담아 한국 시장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회사에 따르면 모자이크 3D는 1550nm 파장의 어븀 글래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비침습적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다. 새로운 ‘3D CCT(Controlled Chaos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보다 균일한 에너지 분포와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이저 에너지를 분산시켜 피부에 고르게 전달하며, 과도한 열 중첩을 방지한다. 또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옵션으로
해태제과가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 스낵 ‘구운고구마’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자색고구마를 석쇠에 구워 만든 스틱형 과자로, 고구마의 건강한 단맛과 담백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건강한 보랏빛의 고구마를 부드럽게 즐기는 스틱 과자”라며 “20년간 30여종의 구운 과자를 출시하며 쌓은 해태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리얼 고구마 스틱”이라고 밝혔다.‘구운고구마’는 기존의 바삭한 스틱과자와 달리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고구마 본연의 풍미를 강조하기 위해 국산 자색고구마를 분말 형태로 반죽에 사용했으며, 과자 겉면뿐만 아니라 속까지
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와 협력해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동물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등으로 확산되며 경상북도 일대의 대형 산불로 번졌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동물들도 예기치 못한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제때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동물들이 잿더미 속에서 발견되고 전신 화상이나 호흡기 손상을 입은 동물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부터 구조된 반려동물들은 대부분 2도 이상의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심각한 피부 괴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3일 새내기 간호사들의 1주년을 기념하는 ‘첫돌 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04들의 첫돌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병원과 환자들을 위해 1년간 헌신해온 신규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양미 간호부장 축사, 병원 직원들의 축하 영상 시청, 신규 간호사 소감 발표, 기념 선물 증정, 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양미 간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의 중심에는 항상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속적으로 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강서K병원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과 강서K병원 홍성우 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은 물론, 응급환자 전원 시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의료체계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응급 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최신 의학정보 상호 교류, 의학 기술 및 경영 정보 교류, 정보화 공유 및 다양한 행정업무 교류 등이다.정용훈 중앙대광명병원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수도권 중증치료 거점병원으로서 더 많은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금연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금연 사업관리 역량강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최신 금연정책 및 관련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금연사업 신규 담당자를 포함해,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국가금연정책 방향(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 안내), 담배 마케팅 현황과 대응 방향(담배 업계의 최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