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료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일 순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하겠
바른세상병원은 관절센터 의료진과 연골재생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2024)에 등재됐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의 주제는 ‘골관절염 연골세포에 혈소판풍부혈장 처리 후 유전자 전사체 분석(Transcriptome Analysis of Platelet-Rich Plasma-Treated Osteoarthritic Chondrocytes)’이다.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은 자가 혈액에서 분리한 혈소판 농축액으로서, 항염증 및 세포재생 효과를 가지고 있어 손상된 조직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최근 무릎이나 고관절, 골관절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손상 및 질환에 대한 재생치료에 많이 이용이 되고
장진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천영훈 인천 참사랑 병원장,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공익 재단인 집속초음파재단(Focused Ultrasound Foundation: FUS foundation, VA, USA)의 연구비 지원으로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의 치료를 위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미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약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약 중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감정조절 등의 변화가 일어나 극단적 행동을 서슴지 않게 일으킬 수 있어 심각성이 크다. 중독 치료로는 약물치료, 행동치료, 상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7시 30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일 오전 8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년하례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난해 의료계를 덮친 혼란은 큰 시련이었으나, 과거 숱한 위기를 극복했던 고대의료원만의 DNA로 하나 되어 어려움을 헤쳐 왔다”라고 말하며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고대병원에 대한 환자분
온종합병원은 1월 2일 오전 병원 15층 ONN홀에서 주임급 이상 간부사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 새해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오는 3월까지 최첨단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도입해 외과 진료의 질을 한층 도 높여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온종합병원이 도입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의 단일 절개공을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하는 첨단 로봇수술 기종이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기존 모델보다 수술의 절개창이 작아 감염이 최소
이지원(제1저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선임과 김동연(교신저자) 매니저는 정다슬, 전현지, 김진희(공동저자) 선임과 함께 최근 대한종양간호학회가 주최한 ‘2024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연구 논문 '중환자실 간호사의 혈액암 환자 간호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AON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혈액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간호 부담감을 다각도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연구팀은 139명의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간호사들의 공감만족, 공감피로, 업무 성과와 같은 심리적·실질적 요소가 간호 부담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에 해당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떠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부정맥 발생 부위를 시술로 제거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이때 시술 주변 조직까지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발생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켜 펄스장으로 비정상 조직을 제거해 심방세동 발생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고에너지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자유로우며, 심장 조직 세포만을 선택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8시 각 병원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시무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이승훈 의정부병원장, 김하용 대전병원장, 유탁근 노원병원장, 최호순 강남병원장 등 각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간 신년 하례를 통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금년도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센텀종합병원은 노상명 관절센터 과장과 문미리 치과 과장을 신규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노상명 과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부산백병원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문미리 치과 과장은 원광대학교 치의학과 졸업후 청주한국병원 외과 인턴, 레지던트를 거쳤으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인정의이다.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센텀종합병원은 진료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미디어랩에서 제2회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려대 의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의과대학 학부생과 의과학과 및 의료정보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일 차에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기초 원리를 시작으로 오후 세션에서는 딥러닝의 개념과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CNN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기초를 실습했다. 2일 차에는 시퀀스 데이터 처리와 어텐션과 트랜스포머를 포함한 RNN에 대해 심도 있게 다
이안동물의학센터가 도입한 AI 기반 MR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1000건 이상의 MRI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년 말 AI MRI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이안동물의학센터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이미지 재구성과 노이즈 제거, 선명도 향상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으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AI 소프트웨어 도입 이후 촬영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검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보호자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환자의 마취 시간 단축으로 검사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이미지 퀄리티 향상으로 정밀한 판독이 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법인 효천의료재단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30년 까지 5년간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수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종철 보건소장을 비롯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는 김상한 행정원장과 이번에 새롭게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의 병원장으로 선임된 김민기 의무원장이 참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 분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올 수 있는 양질의 요양병원을 목표로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신임 병원장도 “구체적으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혈액투석실을 최우선적으로 개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월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권계철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이고 푸른 뱀은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한다”며 “의료계의 미래는 아직 안갯속이지만 지혜롭고 유연한 자세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4개월간 불가피하게 야간 성인 응급진료
이대목동병원이 1일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의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진료 후 무사히 출산을 진행하며 희망찬 2025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지만, 평소 쌍둥이를 비롯해 다둥이 분만에 노하우가 풍부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적은 몸무게로 세상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에 걸쳐 전국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제11회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 19개 병원이 자체 일정에 맞춰 총 38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로,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각 5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업을 위한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
어느 날 이마에 자리 잡은 얇은 선들이 거슬리기 시작했다면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이마는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사용하는 부위로 놀랄 때 눈을 크게 뜨거나 미간을 찡그릴 때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돼 주름이 점점 짙어진다. 이마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면 눈썹, 미간과 눈가 주름 등 상안면부 전반의 노화가 가속화돼 관리가 필요하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과하게 이마를 자주 찡그리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틈틈이 얼굴 마사지를 해주며 이마 근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에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이 있다. 겨울철 움츠러든 신체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졸중은 어지럼증을 전조증상으로 동반하곤 한다.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음주 또한 어지럼증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가 호소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지럼증 환자는 101만명을 기록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현훈, 균형 장애, 눈앞이 캄캄해지며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실신 전 단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