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에 모두 결장했다. 손흥민이 빠진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과 15일 각각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지만, 경기 내용적 측면에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토트넘-가라바흐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26분경 허벅지 근육 경련을 호소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날 부상으로 바로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황희찬, 이강인 등 축구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부상이기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재호 교수 공동연구팀, 집속초음파로 뇌척수액 순환 촉진 입증집속초음파 접근방식과 측정법 혁신으로 생쥐모델에서 뇌척수액의 흐름 개선 최초 증명뇌는 끊임없이 활동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대사성 노폐물이 쌓인다. 뇌척수액은 이러한 노폐물을 주변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제거한다. 그런데 뇌척수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노폐물 제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소혈관질환, 정상압 수두증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인 집속초음파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남성 근로자들이 배우자의 출산 전에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이에 노동부는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 임신 중에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여성 근로자는 출산 전후 90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남성 근로자의 경우 출산 후에만 출산휴가가 가능하다. 육아휴직 역시 여성 근로자는 임신 중에
연예계에서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 40대 여배우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 배우는 젊은 시절에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아 30대 후반부터 얼굴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며 평소에 시술과 홈케어 루틴 등을 통해 피부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방부제 미모는 동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주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는 스킨케어 루틴, 화장품 사용 후기와 같은 피부 관리를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가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리해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15일, 안산소방서와 2024년도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병원 직원과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병원 본관 6층 61병동 내 공동 욕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 전파 ▲화재 경보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인명구조 및 중요 문서 반출 등 역할별 주요 대응 체계를 정립하고 화재 대처 요령 등을 익혔다.안산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정현우 진압대원은 강평에서 “병원에서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정신건강 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여러 영역의 기능 또는 발달을 저해하는 신경발달 장애다. 일반적으로 12세 이전 아동기에 많이 발병하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학업, 교우 관계, 가정생활 등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핵심증상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 복합적 원인 작용소아의 ADHD 평균 유병률은 약 5% 정도다. 통계적으로 학교에서 한 반에 1~2명은 ADHD일 가능성이 있다. 보통 남녀비는 일반 인구에서 2:1, 진단을 받은 임상군에서는 4:1 정도로 남아에서 유병률이 더 높다.이에 대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애 교수는 “남녀 간의 유전적 차이
국내에서는 매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한다.얼핏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져와 헷갈리기 쉬운 인플루엔자(독감)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인플루엔자가 정확히 어떤 질병이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가 폐와 상기도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두통, 근육 통증(근육통) 및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후쿠오카 푸드홀릭, 중국 대련 만두홀릭 등 푸드칼럼니스트 박정배 작가와 공동 기획한 미식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인터파크 트리플 관계자는 "박정배 작가는 한·중·일 음식 역사 문화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로, 다수의 음식 도서를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박정배의 미식한담’ 등의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라며 "넷플릭스 ‘한우랩소디’, ‘냉면랩소디’에도 자문 겸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이 최근 천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조사한 ‘트리플 천만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해외 맛집’으로 후쿠오카 라멘집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 1위로 꼽힐 정도로 후쿠오카는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캠페인 ‘IFC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IFC Mall)’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기획됐다.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그래픽 캠페인 형태로 진행한다. 팔색조 ∙ 흰수염고래 ∙ 붉은 여우 ∙ 북극곰 등 멸종위기 동물을 활용한 캐릭터를 제작해 각 캐릭터별 환경보호 실천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울창한 숲이 떠오르는 봄에는 팔색조 캐릭터 보미를 통해 종이 낭비 줄이기를, 여름 휴가철에는 흰수염고래 캐릭터 르미를 통해 바다 동물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
하림이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고기’ 제품 3종(닭가슴살, 닭안심, 닭봉)을 구매하면 총 1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고객 감사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건강한 닭으로 만든 제품이다.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냉동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촉촉한 육질이 살아있다. 닭가슴살, 닭안심, 닭봉(윗날개) 제품 중 하나라도 구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이 주어진다. 각 제품 안에 들어있는 응모권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기입돼 있는 행운번호를 입력하
배달앱 요기요가 장바구니 비용을 절감해 주는 ‘요마트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요마트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10월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요기요는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요마트 이용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온 김장철 김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김치류는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휴지, 세제 등을 비롯한 생활용품은 최대 50%까지 높은 할인율로 선보인다. 전 연령의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에 대해서는 N+1 행사를 전개한다.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많은 국,탕류부터 가을 대표 간식으로 자주 찾는 호떡 및 피자, 치킨, 순대 등은 1+1, 2+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의료공백의 영향으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 진료 대기일수가 예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병원 10곳과 분원 6곳을 포함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치인 18.5일에 비해 29% 증가한 수치다.특히 서울대병원 본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62일로, 가장 길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53.7일로 그 뒤를 이었고, 전남대병원 본원이 43.2일, 화순전남대병원이 28.8일을 기록했다.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 대기일수는 지난 5년 동안 평균 28.6일이었으나 올해 두 배 넘게 급증했다. 분당서
오뚜기가 화성시 대표쌀 수향미로 만든 즉석밥 수향미 흰밥에 이어 ‘수향미 현미밥’을 출시했다.수향미는 신선하고 구수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이다. 경기도 화성시에서만 생산되는 특허 받은 일품 품종이다. 이번 수향미 현미밥은 구수한 향 가득한 수향미 백미와 쌀눈의 영양을 가득 간직한 수향미 현미를 최적의 비율인 5대5로 황금 배합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갓 지은 밥처럼 구수한 향과 수향미 특유의 찰진 식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노화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식단의 인기와 함께 백미보다 잡곡밥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향미 현미밥을 출시하여 맛은 물론 건강까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양사는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식품회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오리온이 고함량 단백질 브랜드 ‘닥터유PRO’ 신제품 '단백질바 3너츠크런치'를 출시했다.단백질바 3넛츠 크런치는 러닝, 테니스 등 운동 전후 단백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계란 4개 분량이 넘는 25g의 단백질에 땅콩, 아몬드, 헤이즐넛 등 견과류를 더한 고함량 단백질바이다.'닥터유PRO’는 건강을 위해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브랜드다. 이들 고객층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해 매일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쿠팡,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PRO ‘단백질바', ‘단백질바 크런치’에 이어 ‘단백질바 3넛츠크런치’ 출시로 고함량 단백질바에
풀무원이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3종 전 제품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음료 제품에 사용한 것은 아임리얼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도입을 협업하고 이를 활용한 자원 순환이 가능한 포장 개발에 협력해 왔다"라며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세척 후 분쇄한 알갱이로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다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
바로선병원이 노원구청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0월 14일 노원구청에서는 바로선병원과 노원구청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로선병원 조성민 행정경영원장이 참석하여 노원문화재단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올해로 세 번째 기부금을 전달한 바로선병원은 노원구청과 문화·의료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노원구 직원 협약 검진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바로선병원은 장학사업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를 운영하며 노원구 지역 내 보건의료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병원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시
최근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까지 종이책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당분간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독서 열풍에 힘입어 서울신라호텔이 책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북캉스(북+바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북 큐레이션에 특화된 독립서점 ‘어쩌다 책방’과 협업해 북캉스 패키지 ‘블라인드 데이트 위드 어 북(Blind Date with a Book)’ 패키지를 출시, 투숙객에게 도심 속 가을 정취가 가득한 감성 북캉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어쩌다 책방’은 ‘우연과 상상의 장소’를 슬로건으로 매번 기획에 맞춰 사려
원자력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한 달간 원자력병원을 비롯해 인근 관공서, 서울 시내 등지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외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연계해 매년 10월 호스피스의 날에 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지역 홍보 행사와 더불어 10월15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권역 내 13개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서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