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병원을 빛낸 ‘우수힘찬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의)상원의료재단 산하 인천힘찬종합병원과 강북·부평·부산·창원힘찬병원의 장기근속 우수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하라 힘찬병원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됐다.(의)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김한영 기획조정실장,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원장을 비롯해 우수힘찬인들은 부하라 힘찬병원을 방문해 병원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하라 힘찬병원의 발전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색하는 등 상호 교류와 친선을 다졌다.또한 이들 우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암공원에서 열린 ‘녹산동민 화합한마당축제’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산동체육회에서 주최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달리기, 족구대회, 동민 노래자랑, 축하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해 녹산동민들의 지역 체육행사이자 화합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했다.갑을녹산병원 의료지원팀은 약 2,0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간호인력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
녹색병원은 전태일의료센터 중랑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후원하는 ‘십시일반 바자회’를 10월 11일 녹색병원 앞마당과 까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녹색병원 바자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3년 개원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4년(2020년~2023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또한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행사장은 △알뜰 장터(기부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알뜰 장터’에서는 병원 직원과 지역단체, 기업 등에서 기부받은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질 좋은
TV 드라마와 예능에서 음주 장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TT와 유튜브에서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술방’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이에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음주 문화를 지나치게 조장하고 미화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TV 방송에서의 음주 장면 모니터링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청률 상위의 총 556개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중 488개(88%)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1,587편 중 6,558편(56.6%)에서 음주 장면이 나왔으며, 음주 장면이 등장한 횟수는 총 12,018번에 달했다.최근
일교차가 커지면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뇌혈관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발생건수는 2011년 22,398건에서 2021년 34,162건으로 10년새 54.5%가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안되는 심장병이다. 혈관 노화는 30~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고 나쁜 생활 습관과 대사 질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오랜 시간에 걸쳐 혈관 내 동맥경화와 협착이 진행된다. 심장에 혈액공급이 단절되거나 충분하지 못하여 심장근육의 괴사가 오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
꽃게 제철을 맞아 손쉽게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는 샘표 '만능게장간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샘표 만능게장간장은 꽃게에 붓기만 하면 누구나 게장을 만들 수 있다. 간장을 끓이고 식히는 과정도 별도의 맛내기 재료도 필요 없어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당귀와 대추, 생강 등 8가지 국산재료를 넣고 달여내 짜지 않고 신선한 원재료 본연의 맛을 낸다. 꽃게 뿐아니라 새우나 전복 등 해산물과 계란과도 잘 어울려 밥 반찬에 올리기 좋다. 특별한 과정 없이 깨끗하게 손질한 꽃게나 새우, 연어 등이 잠길 정도로 만능게장간장을 부어준 뒤 냉장고에 2~3일 숙성하면 된다. 꽃게 철을 맞아 샘표 만능간장게장은 오늘 17일까지 이마트에서 30% 할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 넙치,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이다. 수거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하고 해수부와 함께 최종 판매부터 생산단계까지 전 과정을 역추적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
보드람치킨은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이하 홈런 클래시2)’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기간인 10월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보드람치킨은 게임 업계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보드람치킨 매장에서 ‘홈런 클래시2’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약 3만 원 상당의 홈런 클래시2 게임 아이템이 담긴 특별 쿠폰을 지급한다. 특별 쿠폰은 11월 15일(금)까지 홈런 클래시2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선보이는 보드람치킨 ‘홈런 클래시2
감성돔과 삼치가 해양수산부가 뽑은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수온도 함께 낮아진다. 연안으로 이동하기 적절한 수온이 형성돼 잡기 좋은 환경이 된다. 오메가-3가 많고 담백한 맛이 공통점인 감성돔과 삼치는 가을철 건강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있다.◇바다의 귀족, 감성돔감성돔은 일반적으로 타원형으로 길고 옆으로 눌린 모양이다. 회색과 은색 빛을 띠며 가로 줄무늬를 가졌다.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감성돔은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잡힌다. 온대성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수심이 낮은 서해와 남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수온과 수질에 예민하고 성장이 느려 양식이 어렵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많은
목디스크는 매년 100만 명이 병원을 찾는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에도 98만 9195명이 목디스크로 진료를 받았다.목디스크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頸髓症)’이다. 경수증은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생긴 골극(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이 경추강을 막거나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는 “경수증은 목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척수가 눌려 사지 마비나 보행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라며 “몸에 힘이 없고 비틀비틀 걷는 노인의 상당수는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 경수증일 가능성이 높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차가 커질수록 심혈관계 부담이 커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에 따른 혈압 상승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병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 한 해에만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0만 5259명이나 됐다. 환자 수는 2018년부터 2022년 동안 6.0%(연평균 1.5%) 늘어날 정도로 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치를 담그는 가정과 식당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값 상승이 '심각' 단계에 이르렀지만, 10월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곧 가격 안정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수급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배추값 급등은 배추김치 외에도 다양한 대체 김치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배추김치 외에도 무김치, 갓김치 등 여러 김치가 대체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고들빼기김치 역시 그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유튜브 채널 ‘가루씨의 집밥’에서 고들빼기김치 담그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을철 코디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레이어링을 활용하여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면 날씨에 따라 조절하기 쉽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 니트 스웨터, 재킷 등이 있다. 색상은 가을 분위기에 맞춰 베이지, 브라운, 카멜 등의 톤을 선택하면 좋다. 슬랙스나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룩을 완성하고, 가을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가죽 부츠나 로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유튜버 재유는 가을을 맞아 깔끔한 가을 데일리룩 6가지를 유튜브를 통해 지난 11일 소개했다. 쇼핑몰 제품부터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을 코디법을
A씨는 이틀전 끓인 김치찌개를 먹고 배탈이 나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먹기 전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검사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가을철에는 끓인 음식도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다. 주로 토양, 하천, 사람과 동물의 장과 분변, 그리고 식품에서 발견된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74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해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1년 3분기 수출액 68억 달러보다 8.8% 증가한 수치다.최근 5년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을 보면 2021년에는 68억 달러, 2022년에는 60억 달러로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62억 달러로 소폭 증가한 뒤, 2024년에는 74억 달러로 급증하며 19.3% 성장했다. 참고로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은 2021년
최근 러닝이나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활동들의 특징은 다리의 큰 근육들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다리 쥐'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딱딱하게 뭉치고 경련이 나는 것을 말한다. 근육 경련은 다리가 저린 것과 달리 통증이 심하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다리 쥐...원인은?근육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몇 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해 근육에 무리가 갔을 수도 있다. 혹은 수분 부족으로 전해질이 결핍됐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다. 이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국내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인구는 6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틀니에 번식한 곰팡이 균이 입안이나 그 주변에 감염돼 구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의치성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다.부산 온종합병원 치과센터 허소진 과장은 “틀니 사용자들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해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틀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다고 지적한다. 이어 “틀니 관리를 위한 틀니세정제나 틀니부착재의 부주의한 사용은 되레 화를 당하는 일도 흔하다”라며 틀니세정제 등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틀니세정제는 의치
농심이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농심 관계자는 "지난달 먼저 선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용기면 공급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이 쇄도해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농심은 해외 현지 공장 생산 및 국내 수출을 병행해 올해 말부터 주요국가 유통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11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을 배추 생육점검을 위한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시도 원예농산물 담당 팀장, 주산지 농협, 대한민국 김치협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해 가을배추 현재 작황, 생육관리를 위한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 사항, 김치 제조업체의 배추 확보 상황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모든 참석자들이 현재 배추 생육에 좋은 기온이 지속돼 9월 중하순의 초기 작황과 비교할 때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배추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 중이지만 여름 배추 작황 부진으로 10월까지는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지
사조대림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180일간 6단계 발효숙성 공법을 거쳐 완성한 '해선간장'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바다향을 담은 '해표 통영 굴간장'과 '해표 완도 전복간장' 2종이다. 35년 전통의 장류 전문 브랜드 ‘옹가네’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 고유의 맛과 매력을 살렸다. 해표 통영 굴간장은 작년 12월 사조대림과 통영시가 체결한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통영 특산물인 굴을 사용한 제품이다. 재료 고유의 맛을 극대화한 신제품들은 짠 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높였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간장을 비롯한 장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