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 BUSAN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건강BU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건강BU심 앱 소개, 건강BU심 실증참여자 유치, 응급상황 긴급대응정보공유시스템 시연 등을 진행했다.‘건강BU심’ 앱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고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실증 생태계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아이티아이즈, 하이웹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노원 을지대학교병원 공동으로 ‘2024년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80여 명의 개원의와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박영숙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약 3주앞으로 다가왔다. 장기간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치겠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식품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만 한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1. 밤가을이 제철인 밤은 뼈 건강에 탁월하다. 실제로 밤 100g당 약 28mg 정도의 칼슘이 함유돼 골다공증, 성장기 어린이가 먹으면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타민B1과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도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카로티노이드는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 돼 눈 건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의 유공자와 유공단체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올해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울대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또한 연명의
분당제생병원 간호부는 지난 21일 노인의 날을 맞아 건강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건강나눔 봉사활동은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GWP(Great Work Place)위원회 주관, 대한간호협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분당제생병원 간호팀, 과장들이 경기도 성남의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명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천경숙 간호팀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컨디션이 걱정됐는데 대부분 건강하신 편이어서 다행이었고, 작은 나눔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훈훈해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배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습관화 하기 위해 노력한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려고 한다. 여러 전문가들은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동 전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운동 전 먹는 간식은 몸의 에너지를 올려 운동 효율을 극대화한다. 하지만 너무 배불리 먹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운동 직전 과하게 먹은 음식은 소화가 덜 돼 복통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허기진 상태로 운동하는 것도 효율에 도움이 안 된다. 의욕도 떨어지고 몸을 금방 지치게 만들어 목표한 운동량에 도달하지 못한다. 따라서 운동 전 최소 1시간 전에는 간식을 먹어줘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먹을 간
메리놀병원은 지난 20일 사상성당에서 외국인 노동자(베트남, 필리핀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수는 2024년 9월 통계청 기준 5만9397명에 달하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외국인을 생각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아파도 병원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메리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 2015년부터 10년째 외국인 노동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외국인 노동자 중에서도 건강보험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2024년 제8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20여 명의 지역 개원의가 참석했다. 강의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이 치료의 최신지견과 사례를 소개했다. 첫 세션에서는 ‘로봇 수술의 혁신과 전망’을 주제로 윤치순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 윤지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손혜영 외과 교수, 징진우 비뇨의학과 교수, 이혜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1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송유철 원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및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문종호 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성폭력·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 상담·심리지원 및 기관 연계에 앞장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지난 18일 미국 벤틀리대학교와 의료기기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국내 의료기기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벤틀리대학교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장원석 의료기기사용적합성센터 소장, 브렌트 크리테(Brent Chrite) 벤틀리대학교 총장, 폴 테스룩(Paul Tesluk) 부총장,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최세영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 KUA2024(7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에서 ‘Best 연제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방광 종양 분류를 위한 컨볼루션 신경망(CNN) 모델 선정 및 인간과의 비교 연구(Selection of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model for bladder tumor classification of cystoscopy images and comparison with humans)’와 ‘생화학적 재발을 넘어서: 전립선암 근치적 절제술 후 PET 양성 림프절에 대한 구제 치료(Beyond Biochemical Recurrenc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이 지역 내 희귀질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진료와 맞춤형 치료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1기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희귀질환 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련 연구, 환자 및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희귀질환은 2만명 이하의 유병 인구를 가지거나 진단이 어려운 질환을 의미하며 최근까지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이 보고된 바 있다.특히 희귀질환은 질병의 종류와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배경, 증상 발현 양상 및 질
국민 80.8%가 심각한 폐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6%는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었다. 특히, 숨가쁨 또는 숨참을 경험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46%가 ‘그렇다’라고 응답한 반면, 진료를 받아본 경험은 약 15%로, 전조 증상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COPD를 비롯한 IPF(특발폐섬유증) 등 폐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젊은 세대에서 인식 부족이 두드러졌다. CO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에서 박치영 대표원장이 ‘'Acupuncture Approach to Dermatitis on Face (Seborrheic Dermatitis, Rosacea, Atopic Dermatitis)'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ICMART 국제학술대회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3만5000명에 이르는 의료인이 활동하고 있는 통합의학 단체다. 그간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유럽과 미국 등 서구권에서만 개최되었는데, 아시아 최초로 제주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성황
탈장은 인구의 2~5%에서 발생한다. 탈장이란 장이 복벽(복강 앞쪽의 벽)에 생긴 구멍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복벽이 약해지거나 막혀있던 서혜관이 열리면서 구멍이 생기면 탈장이 발생한다. 탈장은 서혜부탈장, 대퇴탈장, 배꼽탈장, 상복부탈장 등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수술 창상으로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있다.탈장 중 가장 많은 것은 서혜부탈장이다. 서혜부탈장은 전체 탈장의 70%를 차지하며 남성에게서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혜부탈장 환자는 5만4000여명이었으며 남성이 4만8000명, 여성은 6200명이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60~79세의 중장년, 노년층이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환자도 많았다.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대사성 산증 개선과 신장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만성 신장병 환자는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 배출 능력이 감소하면서 고칼륨혈증(hyperkalemia)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뷰성형외과가 지난 17일, '2023 모티바 최다 시술 병원(Motiva Champion Achievement)'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유방성형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성과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결합하여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뷰성형외과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집된 모티바 보형물의 워런티 데이터를 기준으로, 모티바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유방성형술을 다수 시행하며, 환자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우선으로 하는
치아가 옛날부터 민간 오복 중 하나로 추천되는 이유는, 건강의 시작이 되는 부위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치아가 튼튼해야 각종 영양분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고 이를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치아는 조금만 관심을 소홀히 하더라도 빠르게 악화될 수 있는 기관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재생이나 회복, 치료가 가능한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치아와 치아를 감싸는 법랑질은 영구치 생성 이후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또한 치아가 부식되어 발생하는 충치는 물론, 충치가 잇몸까지 번져 잇몸병에 이른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치
장재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재칠 차기 이사장은 “암울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관 및 대외업무와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전공의 선발과 교육개선, 국제교육연구회관 건립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재칠 교수는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암센터와 미국 스탠포드대학 척추 및 말초신
김정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 KDA Scientific Meeting: 14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2024)’에서 Best oral presentation(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정아 교수는 구연 발표한 연구 ‘Factors associated with rapid decline of kidney function in type 2 diabetes: findings from early bird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 교수 이번 연구 발표에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사용과 중성지방 증가를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유무가 당뇨병성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