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월 12일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0곳(서울 3, 인천 2, 성남 1, 세종 1, 천안 1, 양산 1, 대구 1)이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 6곳이 집중돼 있다.소아응급 전문의 7명으로 구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단 하루로 공백없이 365일, 24시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2023년 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2024년 1월 1일~10월 7일까지 8,504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729명에 달해 월 평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8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유전 역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밴더빌트 의과대학 역학센터 웨이 정(Wei Zheng)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유전체 및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한 암의 원인 및 생물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Leveraging Genomics and Multi-Omics Data to Uncover New Insights into Cancer Etiology and Biology)’을 주제로 각 임상과 교수를 비롯해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강연에서 웨이 정 교수는 기존 역학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유전체 및 다중 오믹스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웨이 정 교수는 “기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올해 2월부터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척추 내시경수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프로그램의 종류는 최소 한달 이상 한국에 머물러 중장기간 교육을 받는 국제 전임의 과정과, 일주일간 체계적인 강의와 수술 참관 등으로 이뤄지는 단기 과정이 있다. 국제 전임의 과정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모든 척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단기 과정은 척추 내시경 의료기기 회사인 ㈜엔도비전과 협업 하에 교육기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수원 윌스기념병원에서 4~5일간 교육 및 수술 참관을 하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교육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최일 교수와 여운탁 교수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협력네크워크 케어기버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 SMC Collaborative and Advanced Resource Education Series)’을 개설했다고 밝혔다.S-CARES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대상 역량 항상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병의원 등으로 문호를 넓히고, 해당 기관 맞춤형으로 필수 내용을 담아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지난 달 28일 의사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시경 술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강경/흉강경 술기 교육(10/25, 11/22) △욕창 환자 간호(10/18) △CPR 전문 교육 AHA(10/19) △유전체 분석 워크숍 (10/26 ~ 12/7까지 총 5회) 등 진료와 간호, 연구, 조직문화 소통&협업, 경험 향상 및 환자 안전 등 각 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5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오는 10월 29일 백령북포초등학교를 끝으로, 총 5개의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올해의 ‘환경보건 이동학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환경부 지정 전국 17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경보건 서비스를 증대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올해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교육 대상 아동의 기후 위기 인식을 증진하고 기후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진 과장이 2024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 KCR 2024에서 최다피인용 KJR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김현진 과장은 ‘저위험 유두상 갑상선 미세암에 대한 열절제술과 수술에 대한 비교’를 주제로 저위험 유두상 갑상선 미세암에 대해 열절제술과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림프절 전이의 통합비율, 새로운 종양 발생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합병증 발생률이 수술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이에 김과장은 열절제술과 수술이 모두 저위험 유두상 갑상선 미세암 관리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열절제술은 합병증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10월 10일 목요일부터 12월 31일 화요일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연 광고는 전자담배 사용자와 주변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 속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전자담배에 대한 관대한 시선을 문제로 지적하고, 전자담배 사용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사용하는 장소는 집 안, 차 안, 실외 금연 구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러 종류의 담배를 혼용하는 흡연자
연세굿데이치과 수서점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주과 전문의 양혜주 원장을 영입해 10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양혜주 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주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잇몸치료, 임플란트, 급속 골이식, 일반진료 등을 담당하며 화,목,금 주 3회 진료한다. 연세굿데이치과 수서점 대표원장은, “분야별 협진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환자들의 잇몸 건강 및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주변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 치료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치주 치료는 치아 주변의 염증과 감염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연 치아를 유
건조한 가을철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급증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달맞이꽃종자유(Evening Primrose Oil, EPO)는 환절기 날씨에 발생하는 아토피와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된다. 달맞이꽃 씨앗을 압축해 추출되는 식물성 오일이다. 과거 17세기부터 피부 질환과 상처 치유에 사용됐다. 주 성분은 감마 리놀렌산(GLA, Gamma Linolenic Acid)이다. 오메가-6의 일종으로 8~14% 정도 함유돼 있다.◇감마 리놀레산, 피부 질환부터 여성 호르몬까지 안정화 감마 리놀레산의 주 효능은 피부 질환 개선과 호르몬 균형 조절이다. 달맞이꽃종자유를 섭취하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한국기본소생술(KBLS Provider)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해 오는 10월 25일 첫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강원ㆍ영동권 보건의료인 및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교육기관 인증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여러 심사와 평가를 거쳐 부여되며,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협회에서 제정한 한국기본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한국기본소생술은 2020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른 우리나라 보건의료 상황에 맞게 구성된 심폐소생술 기본 교육이다.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
녹색병원은 중랑구와 1970년대 ‘YH무역’의 여성 노동자 김경숙 열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서울 중랑구 면목로 53길 32 앞 도로에 명예도로명 ‘김경숙길’을 부여하고 10월 11일 오전 김경숙길 초입에서 ‘명예도로 ’김경숙길‘ 부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공익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故김경숙 열사는 노동조합 설립 후 신민당사에서 사측의 일방적인 폐업에 맞서 생존권 투쟁을 펼치다, 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 중 희생된 여성 노동자다. 당시 노동자 탄압으로 비롯된 어린 경숙의 죽음은 분노 섞인 탄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한창수 교수 연구팀이 심리적 회복탄련성이 높을수록 자살사고, 계획, 시도에 덜 노출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심리적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나 역경을 경험한 후에도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을 말한다. 개인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적음을 여러 연구에서 입증해왔다.연구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한창수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교수)은 2021년 한국 국가정신건강조사(NMHSK) 데이터를 바탕으로 18~79세의 한국인 5,511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자살 성향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자살 성향(즉
우리는 흔히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고 말한다. 그 기분에는 즐겁고 유쾌한 기분, 우울하고 슬픈 기분, 짜증스럽거나 불쾌한 기분 등이 포함된다. 그렇다면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우울감을 자주 느낀다면 우울증일까? 꼭 그렇지 않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과는 다르다. 다만 일상에서 우울증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는 꽤 어려운 편이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하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우울증은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점에서 제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국내 우울증 진료 환자, 지속적 증가 추세... 관심 높아져국내 우울증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제주신라호텔이 가을철을 맞이해 호텔 밖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호텔 관계자는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 올리브 팜 투어(Jeju Olive Farm Tour)’와 지난 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필 더 아트(Feel the Art)’ 출시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제주 올리브 팜 투어(Jeju Olive Farm Tour)는 올리브를 제주에서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을 투어하며 △제주산 올리브 오일을 비롯해 올리브 강국인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의 올리브 오일의 향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타임‘, △직접 딴 허브를 이용한 ’올리브 마리네이드 만들기‘, △제주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의 여행앱 트리플이 출시된 지 7년 5개월만에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대해 트리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 5명 중 1명이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앱 '트리플'을 사용하거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트리플은 이듬해 2018년 4월 회원수가 100만 명을 넘었고, 코로나 직전인 2019년 9월에는 500만 명을 돌파했다. 트리플이 등장한 이래 7년 동안 매 분마다 2.6명씩 가입한 것이다.이렇게 트리플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2030대 MZ세대들의 선택이 있었다. 지난 8월 사용자 기준으로 봤을 때 트리플은 20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더베이글 뉴트리디데이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의 스포츠 축제 '한양올림픽'에 숙취해소제 ‘칸씨슬 파워 젤리 스틱’ 500개를 협찬했다고 8일 밝혔다.한양올림픽은 9개 단과대학과 1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학교 공동체 내에서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학생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다. 뉴트리디데이는 이번 축제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해당 숙취해소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 뉴트리디데이가 제공한 ‘칸씨슬 파워 젤리스틱’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밀크씨슬 성분을 주성분으로 했으며, 달달하고 맛있게 숙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곽근예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곽근예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와 함께 ‘조혈모세포 체외 증식 최적화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Mesenchymal stem cell-derived exosomes for enhanced proliferation of CD34+ cells)’을 주제로 연구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식성공을 위한 충분한 양의 조혈모세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조혈모세포를 체외증식하여 이식성공률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가 국제학
중앙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7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책임자급 80여 명은 망원 한강공원 주변 2km 구간을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홍상희 부장은 “올해 중앙대의료원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간호 책임자들이 조직의 비전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준비한 간호본부는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0월 19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4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개최되며, ‘한국인 당뇨병 예방 : 최신 연구 현황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준비’란 주제의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첫 번째 세션 ‘한국 당뇨병 예방 연구(KDPS)’는 당뇨병 예방 중재 연구의 설계와 중재방법 소개 및 연구 참여 대상자의 기본 특성을 주제로 경희대 전숙, 윤수진 교수가 발표 예정이며, ▲ 두 번째 세션 ‘KDPS 중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7, 8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음악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 사별 가족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별 가족 소속 밴드인 힐링뮤직밴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 대전가톨릭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4개 팀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환우와 내원객의 호응을 얻었다.캠페인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개 리플릿,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배부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강전용 병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