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 캠페인 영상 이벤트를 6일 실시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매달 건강 캠페인 영상을 통해 무릎과 허리, 어깨, 발 등 대표적인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8월 공개된 건강 캠페인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해 바로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여성의 경우 완경기 이후 골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골다공증은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손목과 고관절 골절, 척추뼈가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 등이 생길 수 있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소아가 말라리아에 걸리면 걱정이 커질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말라리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와 알아본다.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 전파된다”고 말했다.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
뇌는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는 중요한 장기다. 만약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뇌기능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뇌졸중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복시, 실어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미니뇌졸중’으로 진단한다. 일시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했다가 호전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미니뇌졸중은 더 위험한 뇌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수험기간의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을 잘 대처해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에게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주의해야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수능 당일까지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증상과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2024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임성철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Journal of Geriatric Neurology’에 기고한 논문 ‘위음성 결핵진단검사소견을 보이는 노인 결핵수막염환자(False-negative interferon-γ release assay result in an elderly patient with tuberculous meningitis)’가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결핵수막염은 심각한 후유증과 함께 높은 사망률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 폐외결핵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결핵수막염 진단의 확진검사인 뇌척수액 결핵균 배양검사
‘챗GPT’를 병원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할 경우 환자교육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 연구팀은 ‘정형외과 수술 및 환자 치료를 위한 챗GPT의 적용(Application of ChatGPT for Orthopedic Surgeries and Patient Care)’ 종설 논문(리뷰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논문은 SCIE급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저널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6)’ 6월호에 게재됐다.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작곡, 코딩 작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제외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28개다. 각 치아의 고유 역할들이 있지만 여러 요인들로 1~2개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도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사례도 많다. 치아 빈 공간을 방치했을 때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을까? 또, 그 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치아가 빠져 빈 공간이 생기게 되면 빠진 치아의 옆 치아 혹은 위아래로 맞닿는 치아가 그 빈 공간으로 이동하게 돼 치열이 망가질 수 있다. 원래 정상적인 치아 배열에서는 치아 사이가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밀착해있는데, 치열이 망가지게 되면 틈이 생기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발표된 1차 평가부터 이번 10차 평가까지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2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과 시설 구성 여부 △60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장애 최소화를 위한 조기재활 실시 여부 등 총 6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에 위치한 통가 국가의 부통령을 역임하고 있는 싸미우 쿠이타 바이푸루(SAMIU KUITA VAIPULU)와 그의 아내 멜레 무이무이(MELE MUIMUI LIU MEI TUPOU LATU VAIPULU)가 5일 명주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였다. 병원에 따르면 싸미우 쿠이타 바이푸루(SAMIU KUITA VAIPULU) 부통령 부부는 명주병원에서 한국 종합병원의 모습과 명주병원의 선진화된 의료시설 및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시찰하고,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하였다. 환영회는 명주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신홍주 의무원장, 국제진료센터 온석훈 센터장, 통가 부통령 부부가 참석하였고 환영 인사와 함께 병원 라운딩 및 소개 그리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인력과 시설 구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진료분을 토대로 진행됐다.이대서울병원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모든 평가지표 및 모니터링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지난 달 29일(현지 시간) 혈액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 제품 ‘쉴드(Shield/ 사진)’를 정식 승인했다. 세계 1위 액체생검 제조업체이자 정밀 종양학 기업인 가단트 헬스(Guardant Health)의 이 제품은 대장암 진단 정확도가 83.1%에 달한다. 미국은 건강보험에 45세 이상 성인이면 대장암 표준검사로 1차 검진에 쉴드 혈액검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가단트 헬스는 37조 2천여개나 되는 몸 속 세포에서 내보내는 방대하고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인체 신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진단용 서비스 시장을 열어왔다. 2012년 창업해 현재는 이 회사 서비스를 미국 종양내과 의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상희 교수는 대장암, 로봇수술 전문의로 암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평소 서울시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다. 강교수는 이러한 고령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강교수는 “이번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서 지속적인 진료 및 연구활동을 통해 암환자들이 더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대는 건강과 영양관리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다.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뼈가 약해지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 등으로 몸에 변화를 겪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라고 알려진 ‘슈퍼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NotThat)’은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0대부터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1. 블루베리베리류 과일은 각종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특히 블루베리는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방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6월 29일 중국 쉬안청에서 열린 제14차 상하이 족부족관절 국제포럼에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정홍근 교수는 ‘족관절 유합술의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발목 고정술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 변환해 통증을 줄이고 발목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환자들도 높은 수술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많은 경험과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술법을 강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배경의 의료진들과 교류하며 환자들에게 항상 최선의 치료를
서울대병원·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ABT-199 표적 항암제의 작동 기전을 밝혀내고, 개별 환자의 치료 반응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고성능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9.2)’ 최신호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변자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전창주 연구원), 프로티나 공동 연구팀이 단분자 공면역침강(SMPC) 기술을 통해 BCL2 단백질과 다른 단백질들 간
온종합병원이 감염병센터를 개설했다는 소식이다. 감염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감염병센터는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홍역 등 감염병 진료에 초기부터 적극 대응하게 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2020∼2023년 4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줄어들었다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5월 이후 다시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이처럼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각종 감염병들이 다시 유행하면서, 온종합병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정음압치료병상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센터’를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돼 간 기능이 저하되는 생활 습관병의 하나다. 자각 증상없이 발생해 더 위험하다. 최근에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 '무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일본 닛케이 굿데이에 최근 게재된 오가타 데쓰 일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연구소 대표(사쿠시립국보 아사마종합병원 외과부장)의 지방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간지방은 내장지방이나 피하지방보다 제거하기 쉽고, 식단을 바꾸면 3개월 안에 지방간이 좋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치했
경희대학교의료원은 8월 2일(금)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윤경식 의과학연구원장과 이상열 디지털헬스센터장 및 연동건 디지털헬스부센터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조용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원칙에 따라 모든 참여 병원이 제약없이 데이터와 기술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이 가능하며,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경희대학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정익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간섬유화와 간암 발생에서의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 기능과 분자 기전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정익주 교수 연구팀의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 제거를 통한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1) 가용성 감소로 간 섬유화 완화 및 간암 발생 억제(Galectin 3-binding protein (LGALS3BP) depletionattenuates hepatic fibrosis by reducing transforming growthfactor-β1 (TGF-β1) availability and inhibits hepatocarcinogenesis)’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Cancer Communications(IF: 20.1) 7월 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5일 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한국인 중 처음으로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의 국제전략성장 위원회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3년 간이다.김진성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최소침습술기 위원회, 거버넌스 위원회, 교수진 개발 위원회, 내시경 커리큘럼 Taskforce 등 NASS 주요 위원회의 중요 직책을 수행해 온 공로와 2023년 NASS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의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제전략성장 위원회(International Strategic Growth Committee, ISGC) 이사로 선출됐다.NASS는 척추 수술과 연구 분야의 기초 과학자,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기타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