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있어 '만성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와도 같다.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쉽게 풀리지 않기 때문인데, 실제로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가장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질환이 '만성피로'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만성피로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피로감과 달리 정도가 심한 피로감과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크게 저하될 뿐 아니라 두통이 느껴지고 잠을 아무리 많이 자고 일어나도 상쾌함이 느껴지지 않는다.이외에도 여러 가지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데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본인에게 나타난지 약 6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건강관리와 맞춤치료를 위하여 사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시장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전략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스마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혈압·맥박·스트레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개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인구 고령화, 만성 질환자 증가 등으로 늘어날 의료비를 절감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 등이 개발됨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예측·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헬스케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매월 추진하는 의 여덟 번째 약속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제안한다.온열질환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실외 발생 비율이 전체의 78%이상이며, 특히 낮 시간대(12시~18시) 시간당 평균 약 207명의 질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강원도에서 첫 사망자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건수는 총 27건이며, 이중 절반 이상(27명 중 18명, 66.7%)이 65세 이상 노인 및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체온조절기능이 약하고,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짜증을 내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지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노인의 경우, 체력저하, 만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술을 줄이고, 건강한 모임을 만들어가는 우리 주변의 긍정적인 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절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2018 리스타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야외 및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의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지양하고,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대안활동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참여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 4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음주 대신 공연 관람, 운동 등을 함께 즐기는 모임 또는 단체의 모습을 촬영해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한 후, 참여자 정보를 개발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
본격적인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찾아오면 우리의 몸은 과거와 달리 점차 그 기능을 잃어간다. 때문에 건강한 노후를 생각한다면 더 늙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인 관리에 돌입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돈이 아닌 '근육'이다.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지만 실제로 근육은 건강한 노후 생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어떤 이들에게는 '근육테크'라 불릴 정도다.근육은 우리가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뼈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게다가 튼튼한 기둥처럼 우리 몸을 지지하는 역할도 수행하는데, 이처...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자신의 저서 『피로사회』에서 ‘더 빨리, 더 많이!’를 외치며 인간의 영혼을 착취하는 성과주의 사회를 꼬집는다. 그는 성과주의 사회는 ‘나 자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강박을 만들어내고, 결국 인간은 이 강박 때문에 무너질 것이라고 비판한다.빠르고 많은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만 사회와 개인을 병들게 한다. 빠르고 많은 것을 좋아하는 성과주의 사회가 남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번아웃 증후군’이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일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으로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의욕 상실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어플 블라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을 즐기거나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처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장염 비브리오, 어패류 85℃이상 가열 섭취하세요!장염 비브리오균(Vivrio parahaemoilticus)은 호염성 세균으로 비브리오 식중독은 여름이나 가을에 주로 발생한다. 또 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증상으로는 설사, 미열이 동반되고 길게는 5일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게다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기온상승 등 온도변화로 인해 최근 3...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높은 기온에 몸이 견디지 못하는 것인데, 이 때문에 최근에는 건강관리의 첫 걸음인 '음식'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어났다.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이들 사이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슈퍼푸드'다. 슈퍼푸드는 하나의 건강 트렌드로도 자리 잡을 정도로 건강관리에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사실 슈퍼푸드는 이름만 슈퍼푸드일 뿐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이 먹으면 좋은 '건강식품'과 다를바 없다.그러나 엄연히 슈퍼푸드는 일반 식품보다 완전한 식품에 더 가까울 정도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정의했다. 인간이 개인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는 의미이다.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에게 구취(口臭, 입 냄새)는 타인 사이에서,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상당히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타인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대화를 나눠야 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통 입을 열고 말을 뱉어야 하기 때문이다.어릴 적 교육받은 대로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간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데도 구취가 발생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구취의 원인을 찾아내야만 정확한 치료가 가능...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는 일이 당연해진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겠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만들고 더위를 버티지 못하게 만든다. 때문에 사계절 중 유난히 여름 나기가 매우 힘이 드는데, 더워서 배출되는 땀과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배출되는 땀은 엄연히 그 근본 원인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대처를 달리 적용해야 한다.먼저 갑상선기능항진증이 흘리는 땀은 정상인에 비해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한 체내 온도 조절을 위해 배출하는 땀을 말한다. 즉, 병적인...
시원함 가득한 여름휴가가 끝나면 화끈거리고 따끔한 피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인 즉슨 강렬한 햇빛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일이 많기 떄문인데, 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로에 수딩 젤이나 오이 등을 이용해 피부 열감을 가라앉히려 노력한다.하지만 이런 방법이 능사가 아닌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휴가 후 손상된 피부 올바르게 케어하는 법. 피부를 생각한다면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겠다.1. 열감, 화끈거리는 피부여름휴가 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변화다. 이는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심한 경우에는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마스크 팩, 찬물 샤워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혹서기 중 강원권 도심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공단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 과정에서 찜통 무더위속에 냉방용품 없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도심지역 홀몸노인들을 확인하여, 8.2.(목)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강원권(강릉, 원주, 춘천) 거주하는 취약 대상자에게 선풍기 250대(1,20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공단은 지난 7월에도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 ‘건강드림콜서비스’ 대상자 중 위험에 노출된 홀몸노인 165명에게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2012년 1만 7,024명에서 2017년 1만 8,819명으로 증가, 매년 평균 17,746명 상승2012년 13억 9천만 원에서 2017년 22억 7천만 원으로 약 1.6배 증가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폭염'과 관련된 빅데이터 결과가 2012년에는 1만 여명 정도였다가 2015년부터 증가해 2017년에는 약 1만 8천 여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진료비 역시 1.6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7년 기준 조사 결과를 보면 60대가 이상 환자가 폭염으로 가장 많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50대, 40대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신호 교수는 유독 폭염으로 60대 이상 환자들이 힘...
날마다 35도가 넘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물이나 음식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이나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의 병원균 증식이 활발하고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병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아래와 같은 예방법을 준수하길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자가 작년 1,574명에서 올해 2,042명으로 급증해 여름휴가철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 것을 당부했다.특히나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무려 2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계'가 운영된 이래 최대치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그렇다면 폭염 속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병관리본부는 연령대별로 온열질환 발생 장소가 다르다는 것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전했다.① 주정차된 차안에 어린아이가 혼자 있도록 하지 않는다.② 실외에서는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실내활동 시에도 무리하지 않는다.③ 온열질환에 특히나 취약한 노령자는 실...
지난 7월 27일 금요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서울역 광장에서 여름철 휴가를 맞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이번 홍보는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국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건강보험 서비스를 주된 내용으로 홍보했는데, 이외에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 진료비 확인 서비스, 병원평가정보 앱 등을 홍보해 국민들에게 좋은 평을 이끌어냈다.홍보 내내 시민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 듯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몰랐던 건강보험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서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홍보 안내를 받은 한 시민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원비에 대해 더 궁금...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교육부 등 관계부처(9개 부․처․청)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06년 4조8,000억 원에서 15년 9조2,0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6%로 OECD 평균 25.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비만관련 건강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도 비만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질환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은 환자가 2013년에는 27만 2천 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23만 9천명으로 12%(대략 3만 2천명) 정도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성별로 따져보면 남성은 2013년에는 6만 4천 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7년에는 5만 7천 명으로 9.8%(6천명) 정도 줄어든 수치를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2013년 20만 7천 명에서 2017년 18만 1천명으로 12.7%(2만 6천명) 정도로 감소하였다.분석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률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약 3.2배 정도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50대에서는 남성(1만...
무더운 날씨 속 무기력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복날에는 시내 유명한 삼계탕 집 앞에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실제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닭고기와 인삼, 황기의 성분이 잘 어우러져 보신에 큰 도움이 된다.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다른 육류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소화가 잘 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뜨거운 삼계탕 국물을 땀 흘리며 먹으면 이열치열 효과로 삼복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 기력을 보강할 수 있다.전복 역시 여름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단백질, 칼슘, 칼륨, 인 같은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이...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폭염은 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를 최고조로 높일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예방과 응급대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폭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상증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폭염으로 인해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체내외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되면서 어지럼증, 두통이 유발되며, 나아가 미주신경에도 영향을 주어 구역질, 구토 증상을 비롯해 빈맥, 피부 창백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폭염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폭염주의보가 내렸다면 야외활동을 자...